단지 선을 어떻게 배치하고 전조등이 예쁘고 못생기고의 그런 부분을 묻고자 함이 아닙니다.
국산차의 깨지지 않는 디자인의 공식이 왜 안깨지는지 궁금하네요.
국산 중소형은 100% FF 이기때문에 중소형이면서 FR인 BMW 3시리즈 같은 오버행이 공격적 디자인은 나올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짧은 수입차 오버행 디자인의 벽은 깰래야 깰수가 없죠
예전에 국산차는 휠(바퀴)이 참 왜소했죠. 처음엔 이런게 그냥 디자인 실력의 부족함이나 트랜드의 차이라고 알았는데 사실은 엔진기술의 한계에 의해 작고 왜소한 바퀴밖에 못 낑구던 거였죠. 최근에 엔진기술이 좋아지면서 자연스레 16인치 17인치가 보편화 되면서 이부분은 나아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물론 아직도 그 갭이 큽니다만....
이런식으로 몇가지 벽은 허물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죽어도 안허물어지는것이 또하나 보입니다.
신차들이 아무리 나와도 휀다부분이 왜소하고 밋밋한건 도대체 개선의 기미가 안보여서 이상하다 했는데 어떤 분의 리플을 보니깐 써스펜션 기술이 부족해서 오버휀다의 딱벌어진 차량이 못나오는 거라고 하시는군요.
근데 이해가 좀 안가는게 국산튜닝용 써스들도 있는데 정말 그정도 기술이 없어서 그걸 못만드나 싶기도 합니다.
왜 우리나라 차는 IS250이나 BMW류, 포르쉐....수많은 차들과 같은 휀다 모양이 안나옵니까?
어떤분은 우리나라 사람이 세단풍을 선호해서 그런 디자인을 선호해서라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그 별거아닌듯한 휀다모양을 못내는게 써스기술 부족때문인게 맞나요?
아님 만들수 있는데 생산비를 낮추려고 그러는 건가요?
요즘 일본차는 디자인이 확 저멀리 가 전진해 있는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어느이상 울타리를 속에서 전진은 하되 그 벽을 깨뜨리고 뛰어넘지는 못하는 느낌.. 딱 이겁니다.
포르쉐같은 바디, 휀다 철판은 국내 가공기술로는 어려운건가요?
누구말처럼 휠이 바깥으로 돌출되면 국내기술로는 그 압력을 받쳐주기가 어려운가요?
가끔 어떤 분들 리플보면 그게 모양만이 아니고 정비성이나 안의 부품의 배치 어쩌고 복잡하게 이야기 하
시던데 제가볼땐 솔직히 이유가 안되는거 같은데...
디자인의 벽이 깨지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진짜 내막이 뭡니까?
**보배에는 각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하는 분도 몇분 되는걸 느꼈고 자동차 학과나 자동차 디자인 공부하시는 분도 몇분 계시는것 같고 예전엔 자동차 디자인부에 근무하는 분도 계신거 같던데 누가 좀 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