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들 오랜만입니다.
폭주족삼촌들 무탈하셨나요
저는 멘탈에 금가는 일이 많이 겹치네요
요점만 간단히하자면
근황1. 얼마전 처음으로 가해 사고 냈습니다
하필 약속이 있는데 손님이 늦게와서
하필 또 그 약속이 어른들이라서
하필 또 그 어른들이 일찍나와서 기다리셔서
하필 또 또 또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이 부분만 누수가 되서
급하게 가다가 그대로 쳐박고
연락드려서 사과 후 보험처리...
나중에 보험담당자 말로는 115만원인가 나왔다네요
근황2. 8월 마지막주 휴가
집에서 강아지가 개아련하게 쳐다봐서 같이 데려갔네요
남해로갔고 2박3일 950키로 ㄷㄷ
담부터 멍멍이랑 장거리는 안가기로..
그래도 원없이 뛰어놀고 백사장에서 인생의 뜨거운맛도 보여주고
잘놀다왔습니다
멍멍이 동반이라 밥 굶는줄 알았는데 밥 팔아주신 식당이모님들 감사합니다
날도 슬 선선해지는데
삼촌들 늘 평정심을 잃지말고
안전운전하세여
저는 심적으로 물적으로 뭔가 쫓기니까 운전 ㅈ같이하게 되는데
다음에는 언제 데스티네이션처럼 인생 로그아웃할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또 놀러올게여 재밌게 지내세요
예예 하고 제 차는 아직 수리 못맡겼네요 어차피 깨진 범퍼 더 깨진거긴한데... 바빠서ㅠㅠ
늘 조심하셔용 ㅊㅊ
처음엔 한참 안보여서 폐차하신줄...
생수도 못하는게 바쁜척하고 딴짓하느라 자주 못들어왔네요
다음에 또 놀러올때까지 건강하세여 재밌는일 있으면 구경올게요
마음의 여유가 깃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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