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글이 아니구 동승기네요 ㅎㅎ
이번 연휴동안 시골다녀올때 아버지가 회사차량으로 쓰고계시는 카니발 9인승 디젤을 타고 상당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은근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구요!
넹.. 도로에 정말 질리도록 많이 보이는 카니발입니다!
외관적인 부분은 저는 상당히 마음에드네요
적당히 섞여있는 크롬하고 과하거나 모자라지않는 표준적인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조수석과 2열 그리고 3열 모든 좌석에 전부 착석해서 장거리를 왔다갔다 해보았는데요!
우선 조수석의 경우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차가 워낙 크니까 거주공간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넓었고
실내에 간단한 수납공간도 정말 효율성도 좋았고 배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문틀에 팔걸치고 가기에도
높이같은 위치가 정말 딱 좋더라구요 ㅋㅋ 그 외에 센터콘솔도 깊이도 깊고 좋습니다
승차감도 앞좌석은 상당히 부드럽고 장거리 운행에도 피로하지가 않았네요
2열과 3열 은 조금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우선 승차감 얘기부터 꺼내자면 솔직히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요철 , 댐핑구간에서 약한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무게덕분에 탱탱거리는 느낌은 아닌데 좀 턱~ 턱~ 거리면서
딱딱한 느낌을 줬습니다 저는 워낙 차멀미같은게 없는사람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열에 앉아서 오셨던 어머니나 잠깐 바닷가간다고 할때 타셨던 할머니는 2열에서도 멀미를 조금 겪으시더라구요
참 모순적이죠? 느낌이 딱딱한데 멀미를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ㅋㅋㅋㅋ
팔걸이가 있어서 착좌시에 팔이 막 허공에서 논다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장거리 운행으로 넘어가니까 2열에서는 약간 허리가 아프기도했네요 (대략 3시간 주행)
그래도 시트는 편했습니다 스포츠성을 띄고나온 차량은 아니기때문에 홀딩능력은 없지만요 ㅋㅋㅋㅋ
3열은 2열과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아주아주 조금 더 불쾌했습니다
그래도 "아 이거 차 못탐;;" 수준은 아니에요!
부수적인 부분에서는 고속도로에서 평균연비 10키로정도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연비운전을 하시는 스타일은 절대아닙니다!!!
어느정도 속도를 내시는 운전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뭐.. 앵꼬에서 가득주유시에는 8만원 조금 모자라게 나왔네요
그때 리터당 1255원 기준입니다~
차는 뭐.. 실영역에서는 묵직하게 안정적으로 가속이되었고 3인 + 짐 조금 싣고서 다녔는데
추월시에 부족함은 못느낀다고 하셨었네요!
뭐.. 롤이나 코너에서 불안함을 느낄정도로 운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용도로서 타는 차는 아니니까요 ㅋㅋ
넘어가겠습니다
세줄요약
1. 조주석 만족도는 높으나 2열 3열은 조수석에 비해 불쾌
2. 연비는 고속도로 평균 10키로 가득주유시 8만원 미만
3. 가족이 많고 차급에 비해 괜찮은 연비를 원하는 오너에게는
딱 맞는 차량
19인치는 2열.3열 ㅠ 운전석.조수석이 최고인차입니다
조수석은 괜찮앗으나 2,3열의 승차감은 ㅆㄹㄱ...
멀미가 없는편인 저도 좀 멀미끼가 느껴지더라구여;
저만 그런가했는데 아니었군요;;
19인치는 2열.3열 ㅠ 운전석.조수석이 최고인차입니다
마전오시면 스쿼시한잔 드릴게요 들려주세요 파출소앞입니다
조수석은 괜찮앗으나 2,3열의 승차감은 ㅆㄹㄱ...
멀미가 없는편인 저도 좀 멀미끼가 느껴지더라구여;
저만 그런가했는데 아니었군요;;
이차는 운전감보다도
2열 3열이 궁금했슴.
ㅊㅊ
2.3열 딱딱한거 인정ㅋ 단 그걸 극복하기 위해 리무진시트 개조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듣기로는, 카니발이 연비가 그렇게 안좋다고 하던데...
걔들은 어떻게 극복하죠? 승차감 무지 신경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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