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00 카브리올레 출고하고 2개월 되어가는 중...
길들이기 중이라 살살 밟고 다니는데...
공도에서 HG 그랜저가 칼치기를 하면서 가고 있길래 따라가봤는데...
공도 직선 구간에서 앞에 차가 한 대도 없고 그랜저는 풀악셀인 듯...
저도 한 번 밟아봤...
풀악셀 중인 그랜저를 슬슬 추월하길래 속도계 보니 200 km/h...;;
(태어나서 처음 내본 속도...)
그랜저도 최소 190 km/h 로는 달렸다는 얘기인데... 뭐가 그렇게 마려웠길래...
어쨌든 200 km/h 까지 내는 와중에도 100 km/h 초반과 별 다를바 없이 느껴지는 운전감각...
이게 말로만 듣던 벤츠의 고속안정성인가 싶네요...
컨버터블이 이럴진데 쿠페나 AMG 모델이면 어떨지...
(간이 작아서 전 잠깐 추월만 해보고 즉시 속도 줄임..;;)
(벤츠는 언제나 그렇듯이 반박자 느리고 ㅋ)
그런데 120 km/h 이상 올라가면 좀 많이 불안해지던데...
차가 이륙하는 느낌...
저건 그냥 이클...
IG면 몰라도 HG때 즉 MD YF HG 이 시절 현기차는 이래저래 안좋은 쪽으로 이슈가 많죠;
대체 현대 내부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와이거 까딱하면 죽겠구나...하는?ㅎㅎ
근대 HG 3.0 3.3 직빨은 생각보다 잘달려요.
같이 달렸던 HG가 2.4였거나 가스차였을수도 있겠네요
가스차가 워낙 많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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