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일하다가 글쓴거 깜빡해서 방금전 6시에 접속했더니 댓글보고 깜놀랐어
집중해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 형들아. 너무 고마워!!
와이파이랑 꼼꼼히 보고 결정할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사랑훼~
형들 잘지냈지??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네, 감기들 조심하고 차도 살살 타길 바래.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 휴...
뜨내기 없는 산골짜기에서의 장사는 말이지 참 힘들더라..
7~9월까지 손가락만 열나게 빨았네..
몸도 마음도 지쳐서 와이파이랑 식당을 그만 접어야할지에 대해
엄청나게 대화를 많이 했어.
그래서 결국 가게를 한달만 더 해보고 접자는 결론을 냈지.
일단 한달동안 그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메뉴랑 반찬 셋팅을 다시 해보고,
이것저것 바꾸고 추가하고 고민을 했었지. 그렇게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글을 쓰기 시작했어.
아는 횽들은 알겠지만 내가 바이럴 광고회사를 했었잖어.
근데 신기하게도 내가 글을 쓰고, 그 다음날에 그 글을 보고 mbc 작가님께서 전화를 주신거야.
물론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는데 까이기도 하고 까기도 하고 그랬거든.
그런데 그 때에는 죽자사자 매달렸어, 존폐가 달렸으니깐,, 그렇게 해서 결국 방송에 나오게 됐어.
물론 시청률이 높지 않은 편이고, 특히 재방송을 안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주 폭발적인 후폭풍은 없었지만,
잔잔하게 오래가는 그런 분위기야.
그리고 방송되기 직전에 식당의 죽어가는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스트링 라이트를 무려 100미터를 사서
혼자 사다리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2주동안 새벽 5시부터 시간날때마다 뺑이쳤더니 그나마 저녁에 조명켜면
이뻐지더라고,,,
인권비 아꼈다. 씨앙
요즘 경기 너무 어렵잖아. 12년째 식당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힘든거 처음인거 같애.
우리야 워낙 유동인구 없는 산속이라 입소문, 검색해서만 찾을 수 있는 불리한 위치ㅠㅠ
그래도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하면 밥은 먹고 살 수 있을꺼 같으니 자영업하는 우리 형들 힘들지만 우리 힘내자.
서두가 길었지? 그런 이유에서 골때리고 남들 안하는 좀 신박한 맛있는 메뉴를 생각했어.
근데 이 생퀴의 멋드러진 상품명이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아.
메머드급 아이디어로 작명해서 우리 식당 넘버원 메뉴가 될 수 있게 도와줘.
그럼 내가 선물하나 드릴께!
48시간을 저온숙성 시킨 꽃갈비야,,, 테스트용이니 사이즈만 참고해서 봐줘.
최대 30cm는 될꺼야,,, 우리의 로망사이즈지??ㅋㅋㅋ
최상급 고기에 저온숙성시켜서 입에 들어가면 녹아.
숙성온도랑 시간 테스트 때문에 그동안 15킬로를 해먹었어 40만원어치ㅎㅎ
본전만이라도 뽑게 잘 지어주길 바래.
자, 그럼 이 녀석의 상품명을 신박하게 만들어줘, 부탁이야.
근 2년동안 ㅇㄷ을 너무 봐서 그런지 핸드폰이 맛탱이가 가버려서 노트10을 샀더니 5만원짜리 쿠폰을
주더라고 그래서 12만 5천원 결제하고 그저께 받은 따끈따끈한거야.
중고나라에서 18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고, 뭐 비싼건 아니지만 가성비가 아주 개작살인 스피커야.
밤에 무드등 때문에 ㅅㅅ하기도 좋아.
삼성이 하만카돈 인수하고 개싸구려를 만들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1년 반전부터 제 값주고 샀었는데 말이지.
개성있고 신박한 상품명 지어주는 딱 한명한테 줄꺼고, 이름은 내가 결정할래ㅎㅎ
친하고 안친하고, 갖고싶고 안갖고싶고, 꼭 필요하고, 필요없고 그런거 안따질께.
지난번에 고프로7보다는 의미있게 써보자는 취지니까 광고니 뭐니 말할 형들은 패스해줘.
순수익 18만원이면 고기를 얼마나 팔아야하는지 생각해보고 딴지 걸어줘,
그냥 받은만큼 돌려주자는 의미니까 십선비 횽아들은 패스하길 바랄께.
이건 12월 4일까지 해볼께~
요즘 사는 재미가 2% 부족했는데 간만에 현석점 멤버들와서 고구마 구워먹으면서,
입 좀 터니까 살아있음을 느끼네ㅋㅋㅋㅋ 역시 차쟁이는 어쩔 수 없나봐ㅋㅋㅋ
시배목은 끊을수가 없는 ㅅㅅ같은 것
(48 hour limited edition)
무릎 탁~
"존슨 꽃갈비"
Roasted ribs
Johnson's
JMT ~ 하다가 MT가는맛
갈비와 먹으면 뺌~ 충격이오는
립밤갈비..ㄷㄷㄷ
저도 자영업합니다. 요식업이 어찌보면 제일
돈나가는게 눈에 보여서 지갑을 많이들 닫는것같아요. 좋은날 오시길 기원합니다.
산속장갈비
48H38C
플라워38C
플라워48H
난 있잖아~ 넌 없잖아!!
달려있는 갈비!!
(달려라 하니 개사)
갈비 드림
왕 갈비 드림
대갈장군 (대갈비 위에 사진)
소갈머리 (소갈빗살 뼈없는)
갈무리 (무리가 먹을 수 있는 갈비 대용량 메뉴)
메뉴이름은 선녀와나무꾼
밑에 메뉴 설명에 예를들어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쳤듯이
저희는 맛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훔치겠습니다
머이런식으로 약간 오글거리게 아니면
쫌웃기게 형이센스있게 설명넣으면괜찮을듯
한입에넣으면뼈가목에걸리는꽃갈비
캠핑에선못먹는고오급꽃갈비
이름지으려는데자꾸침이흘러서이름못짓겠는꽃갈비
명륜진짜갈비
농담이구요..
'48 2갈비' '사파리갈비'
'와~갈비' 대표메뉴 'wa갈비'
'일단뜯어'
'테스트갈비'
에라모르겠다 번창하세요~~!!!
뼈도끼 꽃갈비
황제갈비
핵갈비
산적갈비
고인돌갈비
이름이 차별화돼서 프리미엄 붙었음 좋겠네요ㅋ
번창하세요~
왠지 그 가게 간판, 대표메뉴, 뭐 이런느낌?
아예 설하갈비 상표권도 내시던지...
먹어봐야 이름이 떠오를것같아요ㅋㅋ
공개적으로 하기 그러시면 쪽지라도 주세요
가까우면 아내랑 가보게요
갈빗대 풍채가 고고합니다. 손질하시려면 많이 수고로울듯하네요
사진만 봤을때 시내쪽은 아닌것 같네요
고풍스런 이름은 어떨지 의견드려봅니다.
가예원 賈
등록이 안되네요 ㅠㅠ;
(48시간 저온 숙성, 30Cm 통갈비)
메뉴판에 이렇게 표시해 놓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깨자마자 생각난 이름이 있습니다
"산적갈비"
아마도 설하식당 갈비이름 생각하다 잠들어서 꿈을꾸다 깬듯하네요
근데 깨자마자 딱 떠오르는 이름이
"산적갈비" 였습니다
아마도 설하식당이 산속에 있어서 연관되어
생각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정감있고 떠오르는 이미지도 좋네요~^^
그새끼를 조낸 패구 먹는 갈비 맛~
숙성 ' 도끼갈비' 추천드립니다
돌도끼같이 생겼네요
소 우
클 대
큼지막한 소갈비란 뜻
제목은 육즈비갈비(육즙이 줄줄흘른다는 ㅋㅋ)
꽃+산 입니당 ㅎㅎ
48h 숙성 꽃갈비3대
*원펀치 쓰리갈비대 48시간 숙성
제목으로 압축하는 경우도 있고, 서양요리처럼 간단히 쓰고 조리과정이나 특징을 아랫줄에 적는 방법도 있습니다.
너무 압축하면서 이것저것 담으려고 하면 결국 본인들만 깊은뜻을 아는 단어가 되니까요.
번창하세요.
달팽이에 갈비가 있을 리가 없으니.. 기억도 잘 될테고..
빨리 나오는 건 토끼 갈비라고 하면 되려나?...
암튼 비교되는 음식이 있어야 될거 같네요
꽂길갈비(꽃갈비인데 길다)
4830갈비(48시간동안 숙성된 30cm짜리 갈비)
고갈비(古옛 고 갈비)
먹으면 힘이 불뚝
'성난꽃갈비'
바로 생각나는 작명하나
~향기나는 갈비~
혹시나 대표메뉴되면 우리가게도 납품해줘요
사십팔 꽃갈비(한글)
장대 꽃갈비(길다는 표현)
3자 꽃갈비(물고기 사이즈 비슷?)
저거 한대에 얼마야 횽?
내가 소비자라면 고기보다 뼈가 더 큰데 가격이 비싸면 안 먹을꺼 같아~
그리고 좀 먹고 나면 큰 뼈들이 테이블에 나뒹굴 텐데 그걸 바로 바로 치워주던지
테이블 아래 납골당(뼈 버리는통)도 있음 좋을꺼 같아~
일반갈비도 싸구려 저급 쓰지말고 설하꽃갈 도 좋은데 일반갈비도 좋다~
가족단위로 가면 전부 설하꽃갈 좀 먹다나 아이들 밥 먹이거나 술안주 용으로 일반도 1-2일분 시키는데
메인 아니라고 싸구려 틱 하고 맛 차이도 크면 다시는 안 가지더라고...
반면에 울동네 갈비집하나 있는데 뼈가 있냐 없냐 차이로 천원 차이가 나는데 둘다 맛차이가 거의 없어
그래서 자주 가는데 어떨땐 뼈있는갈비 어떨땐 없는거
어쩔땐 뼈로먹다 없는걸로 추가~이런식이거든 횽~
사람들을 다시 오게 하려면 맛도 맛인데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 서비스도 다 생각하게 되더라구~
그리고 반찬이 셀프이면 모르겠는데 리필 요청할때 그걸 받아주는 직원들 표정도 보이더라구~
아무튼 12번째 식당 흥했음 좋겠어 횽~
개취지만 갈비 메뉴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불(화덕,숯,숯불,참숯...)이 들어가면 더 끌림이 있어 보입니다..
'숙성시킨 갈비를 불에 굽는데 도가 트였다'는 의미로 지어봤습니다.
초대박 기원합니다!!!
1) 눈꽃갈비?
2) 설 + 꽃 = 雪月花 (설월화)
3) 설하에 + 꽃갈비를 더함 = 雪上添花(설상첨화)
많은 연인들과 모임들이 찾던 유명한 곳이지. 겨울에는 밖에서 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참 좋아 했었어
분위기도 예쁘게 꾸몄겠다. 제 2의 봉주르가 되도록 노력해보라고 조언해주는거야. 흉은 할 수 있을거 같아! 화이팅~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겠지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이 되어보는건 어때?ㅎㅎ
지금 분위기만 아니면 그럴싸한 이름도 많이 나올텐데요...ㅎㅎㅎ
카타나, 노다치, 츠루기, 고가라쓰, 타치, 도다누키...^^;;;
먹보갈비
◆ 설상가리라는 갈비 구이도 있었다고 한다. 눈쌓인 날 바깥에서 고기를 굽다가 눈 위에 구운 고기를 올려 수축하게 한 다음 다시 구워 먹으면 고기가 연해진다고 한다.[2] 지금도 이 일화를 참조하여 한번 익힌 갈비를 얼음이나 찬물으로 수축시킨 다음 굽거나 쪄서 파는 가게도 있다. - 나무위키 소갈비에서 펌-
- 나무위키 소갈비에서 펌-
이내용들을 함축적으로 정리하면
한번들으면 잊어먹지 않을 그이름.
48시간 숙성을 의미하는 최상, 최상을 의미하는 유일무이한 금. 골든.!
GOLDEN AXE 또는 American Golden AXE 또는 GOLDEN AXE RIP
2. 설갈비: 식당이름과 갈비이름을 통일시켜 브랜드아이덴티디 구축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추구 (약어 사용)
3. 할매갈비: 오랫시간 숙성시켜 만든 전통이 맛을 추구하는 갈비
그냥 48매머드갈비 로 하세요 그게 더 낫네요
왕립 설화원
이게 뭐라고 머리 싸메고 고민하고 있나......
맘모스 상아꽃갈비
뽀식이감자탕
농담이고 그냥 심플하게 특왕갈비나 특상갈비도 좋을꺼같네요, 메뉴 주문도 쉽고.
아님 갈빗대가 3개니 삼대 왕갈비?
삼대 몇치냐? 아니 이건 아니고...ㅠ
대왕갈비?
단양에 도담삼봉이라고 봉우리가 3개인 작은 섬이있는데
그걸 따서 삼봉갈비?
삼봉 정도전도 감탐탄 할것 같은 ...ㅈㅅ..
모르겠어요...ㅠ
보배하시니...
설하만 쳐도 연관검색에 나오네요 ㅋㅋ
어떠세요~?
맛을 강조하는건 설명문구로 하시고
이미지를 각인시키시려면 "작대갈비 / 막대갈비" 를,
행위를 각인시키시려면 "양손갈비 / 두손갈비" 를 추천드립니다
위 추천해드린 문구는 제 경험 안에서는 아직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은 문구 같아요(제가 창업했을때 쓰려고 곰곰히 생각해두었던 메뉴이름들중 사진 이미지와 가장 비슷한것이에요)
아무쪼록 맘에 쏙 드는것으로 고르셔서 손님분들께 자신있게 매뉴추천 하시는 결과가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번창하세요~
" 설화 선비 갈비 "
" 설화 삼백 갈비 "
" 설화 국보 갈비 "
" 설화 꽃잎 갈비 "
" 설화 숙성 꽃갈비살 "
" 설화 진미꽃갈비 "
" 숯불 도끼꽃갈비 "
" 치악산 숯불 꽃갈비 "
" 설화 꽃송갈비 "
" 설화 남도꽃갈비 " 남양주+도끼모양 앞자만
" 숙성 남도꽃갈비 " 위내용 응용버전
" 설화 꽃남 숯불구이 " 남양주의 꽃
" 소복 꽃 갈비 "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건
탐낼 도 or 도끼모양 + 꽃 화 = 도화갈비
(꽃갈비)꽃의 맛이 탐내도녹 아름답다.
설하 화적갈비 (위와비슷+장작숯불느낌남)
설하 누드갈비 (웬지 손님층이 데이트층이
많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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