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시점은 국제유가가 최고점을 기록했던 2008년 7월과 환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2009년 3월 그리고 현재시점입니다.
2008년 7월의 국제유가의 140불 당시의 환율이 달러당 1010원이니까
정유사들이 들여오는 배럴당 가격은 147,000원정도
됩니다. 배럴당 159리터니까 리터당 920원 정도에 들여오는 셈입니다.
당시의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816원이었습니다.
2009년은 환율이 1590원까지 올랐던 시기입니다.
미네르바가 우리나라가 부도 난다던 바로 그 시기죠.
당시의 국제유가가 50불 정도 수준.
계산해 보면 국내 정유사들이 들여오는 기름 가격은 리터당 490원 수준
당시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50원이었습니다.
현재는 국제유가 배럴당 91불입니다. 환율이 달러당 1114원이니까
계산해 보면 정유가가 들여오는 리터당 기름가격이 635원 정도 되네요.
오피넷 기준 현재 주유소의 일반유 가격은 1823원입니다.
2008년 7월의 도입원가와 주유소 휘발유 가격의 차이가 900원수준
2009년 3월의 도입원가와 주유소 휘발유 가격의 차이가 950원 수준
현재 위와 같은 기준으로 가격차이가 무려 1200원가까이 되네요.
비율로 계산해 보면 더 심합니다.
2011년 정유사들 이익 엄청 많이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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