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90 328i, F10 528i 둘다 가지고 있는데도 항상 느끼는 생각은
BMW의 매력은 3시리즈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막연히 큰차, 대배기량, 화려한 옵션에만 의미를 두는
분들은 도통 이해 못할 지 몰라도
3시리즈와 5시리즈를 둘다 타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은
왜 유수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BMW의 3시리즈를 스포츠세단의 교과서라고 하는지 이게 알 것 같습니다.
528i는 탈 때마다.. 이게 고급차라는 생각은 분명 들지만
BMW의 뭔가를 느끼기에는 항상 부족한데 반해서
뽀대 안나고.. 차체 작고 옵션도 별로 없고
스티어링휠도 무거운 3시리즈는 주행을 할 때마다 그 칼같은 핸들링부터 시작해서
주행밸런스까지..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성공적인 성형수술까지 마치고 나오는 F30 3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사실 지금 E90 3시리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저 개인적으로 엉망진창인 리어 익스테리어라고 생각하거든요.(특히 FL이전)
혹자는 그 돈주고 3시리즈를 사는게 돈 아깝다고 할 지 몰라도.. 저는 항상 BMW를 접하면서 느끼는게
4000만원(요즘 3시리즈 엔트리인 320i/320d 할인 많이 해주니) 언저리에서
이 정도의 멋진 주행밸런스와 탄탄한 주행질감을 보여주는 정통 후륜 스포츠세단을 접할 수 있다는게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게 아닌가 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현 시점에서는 A4가 그 급에서는 가장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F30 3시리즈가 나오면
항상 그래왔듯이 또다시 벤츠-아우디가 벤치마킹하게 될 듯 싶습니다. 또 그래서 재밌는게 독일차들 같아요.
여담이지만.. 보배에서 예전에 어느 분이 320d M팩 타다가 워낙 감동을 해서 535D를 구입하셨는데 의외로
시큰둥하다고 아쉽다하셨는데..
저 역시 328i 타면서 참 만족을 해서 528i를 구입했는데 정말 밋밋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328i 탈 때 만큼의 감동은 5시리즈에서는 절대 못 느끼겠습니다.
보여주는 의미에서의 자동차보다
즐기는 의미에서의 자동차 구입을 하시는군요...
M3 는 바짝 쫄아서 타니까 스릴은 있더이다
근데 3시리즈..... 말그대로 그냥 아반떼같아요...
차라리 그돈이면요 골프 GTI를 타겠어요 이런차가 재미있고 스릴있고 하는거지
3시리즈가 모 어째요??? 스포츠요?
이양반 존나 웃끼네..
너 이름이 모니~~ 어쩜 말을 그렇게 할수있겠니~~ 너 이름이 모니~~
3시리즈는 사이드브레이크도 아반떼자나요....
실내도좁고.. 진짜 별루 차라리 그돈이면 아우디 A4콰트로나
렉서스 IS250 타겠어요..
그리고 3시리즈가 320i, 320d만 있는 것도 아니고 328i, 335i도 있죠.
3시리즈가 그냥 아반테 같다고 하실 정도면 더 말을 해봐야
의미 없을 것 같네요 ^^
예전 E90/E60 시절에 5900만원짜리 520i를 놔두고 6600만원여 주고
328i나 8000만원을 주고 335i를 사는 사람들이 왜 있는지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은 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죠. 관점은 다양하지만
차라는 것도 관점이 협소하면 딱 그만큼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뭐 여하튼...gti보다 328이 운전재미가 더 좋았다는 것은...저도 약간 갸우뚱하게 됩니다.....
328i는 사실 롱기어비 때문에 좀 늘어지는 감이 큰게 아쉬운 점도 있구요. 전 메인
카인 528i보다 세컨카인 328i가 더 BMW스럽고 운전할 때 만족감이 크더군요.
이 두넘만 천만원이 넘음 덜덜덜 브레이크시스템과 쇼바도 다릅니다.
껍데기는 비슷한데 다른부분이 꾀 많아요 ^^
가장 5:5를 이상적으로 실현시키는 차니까요 ^^ 3시리즈를 아반떼라고하시는님
그럼 7시리즈와 S클래스는 에쿠스입니꽈? ㅋㅋㅋㅋ 차크기로 차를 비교하니 ㅋㅋ
그럼 E82 1시리즈는 폴테 쿱입니꽈? ㅋㅋㅋ 크기는 비슷하군요 ㅋㅋㅋ
어익후 ㅡㅡ;; GTI는 그냥 포르테해치백같아용 ㅋㅋㅋㅋ
이건 아니자나요 ㅋ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