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저의 품으로 오게된건 고등학교 다닐때였을꺼에요~
저때는 농구화가 유행이었어요~ 그 두터운 신발이 머가그리 멋있었는지~
남들 다신고 다닌다고(지금의 노스 유행처럼) 덩달아 농구도 안하는데 더운 여름 발땀을 무릎쓰고
좋다고 농구화를 신고다녔어요~ 손발에 땀이 많은 저에겐 무리수였죠...
어느날 부턴가 발가락이 사이사이가 간질간질 하단걸 느꼇고 그 후론 물집이 잡히면서 수포무좀이 발바닥과 아킬레스건까지 생겼어요
머 좀 생기다 말겠지~ 하며 방치를 한게 화근이었어요~
점점 심하게 번지며 겨울엔 잠잠해지길래 어 나았나?
싶으면 봄이면 또 근질근질 물집에 각질에 쪽팔려서 쑤레빠를 못신고 다녀요 ㅠㅠ
저 발땜시 쪽팔려서 양말벗는곳은 잘 안가려고해요 ㅋㅋ
이렇게 방치하며 지낸게 어언 10년쯤 되나보네요~ 오늘 드디어 이 ㅅㅂ 개객끼 무좀과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올휴가때 친구애인들과 캠핑도 가야하는데 이대론 쪽팔려서 도저히 안되겠네요~
오늘 드뎌 거금털어서 람희실 원스 조지러 갑니다~ 그 비싸다는 궁극의 무좀약!!
이거 후기봤는데 진짜 대박!!이랍니다 거의다 한방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무좀땜시 고생하시는분들 써보고 후기 올려드릴께용~ㅋㅋ
사고 왜그랬던가 ㅡㅡ
제대후에.. 자연적으로 사라졌다가...
근 10년만에.. 헬스장에서 발걸레 같이 써서..그런지 다시 걸렸다가..
약좀 바르니 금새 낫더하구요... 지금은 깨끗해여.. 한 3년째.
전 계속 방치했더니 왠만한 싸구려약은 먹히지도 않아요 ㅡ.ㅡ;
백날발라야 낫질않습니다
겉만 좀 호전된듯해보이죠
피부과가면
이게 곰팡이때문인지
무좀때문인지
다른 접균때문인지
정확히 처방해줍니다
가세요
피부과
그때 피부과 가려구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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