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한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의 특명에 의해 현대차 직원들이 이른바 잘 나가는 수입차들을 직접 구입해 시승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주로 연구소나 마케팅 직원들이 단순 비교시승이나 연구개발 차원에서 구입한 적이 있었지만, 상품기획팀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수입차를 돌려가며 타는 건 처음있는 일이다.
상품기획팀 직원들은 아우디, 벤츠, 미니 등 최근 20~4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차들을 직접 구입해 출퇴근이나 장단거리 출장에 직접 차를 타고 다니며 고객들의 세세한 니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 비교시승 몇 번으로는 찾아낼 수 없는 수입차 고객들의 사소한 취향까지 이들의 관심사항이 되고 있다.
이는 정의선 부회장이 평소 교육이나 강연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를 팔려면 고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먼저 고민해 봐야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듯이, 수입차의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연구하기 위해 시승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개발 초기 단계에 연구개발관련 직원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쓴 것과 다름 없다는 것이다.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0% 이상을 돌파하며 올해도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현대기아차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판매는 1만2345대로 전년동월 대비 30.8%(2904대) 급증해 지난해 11월(1만2470대)에 이어 사상 두번째 높은 월판매 실적을 보였다. 게다가 올해 수입차 업계는 다양한 모델로 현대기아차의 독주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라고 조선 경제에 기사가 있던데
현실은 .................................?
개쉣
벤츠를 따라잡기위해 그 차를 직접타는데 차를 개가치 만든다는 겁니당
이거 그냥 개그인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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