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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안된상태에서 여친 임신하면..[21]조회 2,543 | 추천 1 | 2014.04.02 (수) 01:05

글쓴이 권빨이
가입일2013.07.22
활동지수마력 4,205
작성글게시글 228 | 댓글 787

미혼인 형들은 어쩌실건가요..?

책임진다

뗀다

대한민국에선 불법인거 알지만 무턱대고 결혼하기엔 그에따른
엄청난 책임감이 있어야하는데...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금새 다시 돌아온 친구가 있어서요..ㅠ
당연 좋다고 싸지른놈이 잘못이지만..

서로에대해 알기전에 덜컥임신했는데 너무나 성격차가 심해서
도저히 못살겠다고...

예측하지 못한경우가 있을수도 있자나요..CD가 터져서 임신
집안의 반대 여자의반대 뭐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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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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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속바나나a 14.04.02 01:06 답글 신고

책임진다.

수습할 생각 말고..

더 죽어라 일해서 먹여 살려야죠.

2번 생각 절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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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빨이 14.04.02 01:11 답글 신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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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프랑아 14.04.02 01:06 답글 신고

전 책임지고 길바닥 장사라도 해서 키운다에 한표입니다! 내 쥬니어를 소중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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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빨이 14.04.02 01:12 답글 신고

맞는말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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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님 14.04.02 01:08 답글 신고

처음엔 힘들지 몰라도 정말 사랑한다면 그리고 제대로 된 성인이라면 임심중의 아름다움과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 그리고 나중에 아이를 만나고 키우게된다는 행복은 정말 이루어 말할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보다 성교육이나 정신교육이 잘되서 요새 너무 일상다반사처럼 이러나는 낙태나 유기 등이 이뤄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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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빨이 14.04.02 01:12 답글 신고

요새는 약으로도 낙태하더라구요..그냥 사후피임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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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머링 14.04.02 01:15 답글 신고

정말 다 맞는말인데.. 진짜 멋진말인데.. 승현횽이 하니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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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중구형이거장난이너무심한거아니요 14.04.02 08:53 답글 신고

우와 멋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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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해장국 14.04.02 01:13 답글 신고

이래서 한순간의 쾌락에 빠져서 중요한걸 놓치면 평생 고생하는거죠.
제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째됐든 새생명인데 죽어라 일해서 키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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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님 14.04.02 01:16 답글 신고

여자입장에서 조심스레 써봅니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의도치않은 임신이라면
윗분들같은 생각 갖구계신담 ...뭐 더 바랄게 있겠습니까~?
그치만 그런 사이아니라면...
그 아이가 태어나서 정말 행복하게 살수있는지...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지요..
키울 자신이 없다면 아이의행복을위해
입양을 시키는것이 낫다고봅니다..
자기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게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부모 싸우는거보고 눈치보고자라고...준비되지않은 부모밑에서 잘못자라는것보다..그게 나을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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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님 14.04.02 01:17 답글 신고

이번주부터 고아원봉사가는데요
제생각엔 어찌보면 내앞에서 싸우는부모를 보며 사는것보다는 내부모가 누군지 모르고 궁금증을 갖고 사는게 낫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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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부립 14.04.02 01:25 답글 신고

무조건 낳음 제입장에서 관계를가졌다고하는것은 서로 사랑하기때문에 갖는거임 난 룸가도 절대 에프터안나가고 나이트서 만나서 밖에같이나가더라도 술만마시고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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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헐크 14.04.02 01:33 답글 신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CD 터진것......혹시 베이비 오일 성분 등으로 된것을 썼다면 한번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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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BANG 14.04.02 01:34 답글 신고

어찌되었든 이미 일어난 일이잖아요... 저라면 2번은 절대 생각인하고 1번으로 길거리에 나간다고해도 무슨방법이든 돈을 벌어 키울것같네요. 그리고 자기자신의 2세인데 죽이거나 보내는건 너무 마음아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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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14.04.02 01:48 답글 신고

중요한건...

그준비라는게....

끝이없는거같습니다

준비라는걸 하고있었고 하기위해노력할수있는

사람이라면 2번을택하는인성은 아닐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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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니차니 14.04.02 01:52 답글 신고

2번선택하는 순간 성폭행범으로 고소당하면 지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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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가답이다 14.04.02 01:54 답글 신고

준비하려고 시간허비하기보다 없는상태에서 먼저 시작하는게 오히려 돈버는일입니다. 준비한다해도 그 준비의 끝을 기다리기에 본인이나 상대방이 너무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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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사랑 14.04.02 02:23 답글 신고

결혼이든 인생이든 세상에 준비가 딱 된채로 시작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냥 상황에 따라 열심히 사는거죠
원치 않는 임신으로 생긴 아이라도 아이 자체가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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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짜 14.04.02 03:39 답글 신고

심각한 상황인데요. 평소엔 1인데 만약 내 일이었다면 2를 심각히 고려했을거에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과 여친 당사자들의 마음이죠. 충분의논해봐야돼요. 애생기고 지금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출산과 육아를위해 와이프가 사직하면서 수입이 줄어들고 육아하면서 의외의 지출로 준비없이 시작한 결혼생활이 엄청 힘듭니다. 그 스트레스로 서로 말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했구요. 설상가상으로 일이 안풀리면서 이렇게 우째먹고살아야되나 걱정으로 잠을 설치기도 하구요. 휴....
의외로 애기 낳고 사는게 남들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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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짜 14.04.02 03:40 답글 신고

는건데 무지 힘듭니다. 다들 힘드시겠죠. 평소생각은 1인데 내 일이다 생각하면 지금은 2를 심각히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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