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후....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제가 처음으로 사랑했고 처음으로 느낀 감정  모든게 새로웠던

짧은 첫사랑을 마치게 됐습니다 ㅎㅎㅎ

좋게 헤어졌으면 참 좋았을텐데..

일단..

그분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승현님이 제 사진을 시배목에 올렸고..

그분이 제사진을 보고 호감을 표시했고..

그걸본 다른 회원님이 저랑 연결 시켜 주셔서  연락을 하게된 후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보배에 카톡내용도 올리고~ 공개한분이 그분일겁니다.. ㅎㅎ

아 소개해줄때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얘는 몸매도 별로고~ 성격도 진짜 이상해 라고 말하며

너는 쟤 데리고 연습이나해~  라고 ㅎㅎㅎㅎ

암튼

그렇게되서 시작하게 됬고 좋아하는 감정이 커지고 있었지만

저랑 만나던중에도  보배에 공개한 그분과 저랑 사겼던 분이 따로 만나는일이 잦았고

예전부터 내가 도와준다 이런말을 자주 했었기에 솔직히 기분나빴던적이 많았지만

생각해주는사람한테 그런소릴 하면 기분이 나쁠까 싶어서 아무말도 않했습니다

이건 제잘못이지만요.. ㅎㅎ

ㅎㅎ 밤에만나서 새벽까지 놀고 새벽에 들어간다고 말을 하는데  만나는동안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데이트를 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참 좆같은 말을 들었어요

내가 엄청 큰 잘못을 했다

그때 느낌이 쎄 하더라구요..

뭐냐고 물었더니 머뭇거렸고

좆같은 기분에 잤냐고 물어보니까 잤다고 하더군요 

술먹어서 기억이 안난다.. 너무 힘들고 후회된다

나한번만 용서해달라 울고불고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참 ...  그분이 농담삼아 하던말 

처음 서툰연애에 힘들어하던 저에게

나는 지금 니여친 뺏어도  뺏을수있을거같은데

넌왤키 어려워하냐 너무 생각이 많다 좀 자신감을 가져라

이런 말들 계속 생각나고  남친있는 여자가 원나잇하기  더 쉽다

뭐이런 개씹같은 말이 자꾸 생각났고 

술취한 여친을 발정난 개새끼마냥 탐하는 생각이 계속 났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해서 더 화가 났지만

첫사랑이고  만나는동안 좋아하는 감정이 커저가고 있었고

저에게 온 사랑이라는 감정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많은시간도 못가져서 그냥 받아줘버렸습니다

받아 준 이후에도 좆같은 생각에 한숨만나오고  

가슴도 답답한게 찡.. 한느낌도 계속 들고

그리고 그날 저녁 만나러 갔습니다 

사실은 생각해보니까 헤어져야 할것 같아서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할 생각으로 갔었습니다

만나서 미안하다고 내가 널 더 많이 좋아한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간간히 카톡을 하는데 누구냐니까 그분이라네요??

이건뭐지.. 싶었습니다 ㅋㅋㅋ 술먹었다고 그러더군요 술먹었는데 뭐어쩌라는거..

받아줘도 일단은 알고 받아줘야겠다 싶어서 카톡을 보여달라니까

안보여주네요 우리둘만 생각하자그랬었나..

결국 뺏어서 봤고 좆같은새끼가 한말이 씨바꺼 기억도 잘안나네요

일부러 상황을 만들어서 작업을 친거다

나는 내가한일 모두 후회 안한다

선택은 니가 해라

자기 때문에 저와 그여자 모두 안좋게 됬다고  미안하다고

서로  위로를 해주더군요 ㅋㅋㅋㅋ

그냥 둘이 잘만나라고 내리라니까 안내리더군요

잘못했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저는 븅신같이 받아줘버렸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살면서 이런 상황이 온적도 없었고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이렇게 된거같아서 안타까운 느낌까지 들었죠..

결국 받아주고 집에 왔는데.. 그냥..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거같고

계속 생각날거같아서 나중에 힘들어질거같아서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냥 좋게 끝내고 싶었습니다

실수 누구나 할수 있다고 실수라는말에 반성하는 모습도 보였고..

그냥 경험이다 생각하자..

언젠간 해볼 경험이니까..

좀 빠르다 생각하면 되지..

그냥 다 좋게좋게 믿어주자..

그냥 끝내면 되겠지.. 하고 사귀던 분과는 끝냈고

그리고 그분과 통화를 하게 됐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나한테 왜그랬냐고 물었습니다

믿었는데.. 거기에대고 하는말이 뭘왜그래~ 였습니다 ㅋㅋ

그다음 만나서 이야기 하자 ! 내가갈까 니가올래

아니 ㅋㅋㅋ 너무당당해서 당황해버렸네요

잤냐고 물어보니까 그때서야 사과하던 태도,,,

다 화가 났지만

그냥 경험일거야 그냥 실수라고 하니까  니네 그냥 믿어주자

용서까진 아니어도 보배에 올려서 추한꼴까지는 보여주지말자

사랑했으니까 그리고 몇년본 형이니까  맨날 보배만보고 사는형이니까

매장에서 할짓없이 보배보는거 아니까

여기까지 그냥 조용히 끝내자 싶었습니다..

근데 이분 행동 때문에 아무래도 안되겠습니다

형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죠

형이 실수라고 미안하다고 저한테 말안하고 승현형한테 말할때도

전 그러려니했어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문자하나 보내놓고

승현형한테는 계속 전화했어도 그냥 넘어가려고 했어요

근데 사람을 이렇게 뒤통수를쳐?

남여친이랑 떡친사진을 자랑삼아 단톡방에 올려? 정신나간거야 뭐야

인생그렇게 살지마세요 그러면서 당신이 클벤을 욕해?

스윙을욕해? 제네슝슝? 씨발 좆같은새끼 ㅋㅋㅋ

 좆같은소문 퍼트린다고 사람 보낼떈 당당하고

좆같은일 하고다니는건 조용히 넘어가고싶었나보지?

그러면서 나만날땐 아무렇지않게 실실쪼개고

좋냐고 물어봐??

당신은 진짜 쓰레기야..

씨발 존나 맨날 보배만봐서 보배없으면 할거 없을텐데 하고 걱정한 내가 븅신이다..

맨날 경험담 보빨러 띄워주니까 심취했어? 똥된장 구분못해?

 맨날 그렇게 사세요

후회 안한다면서? 어디 끝까지 계속해~~ 후회안하니까

그냥 계속해바~~

아.. 차 후회한다그랬구나 나랑 엮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자기가 엮어주고 자기가 작업치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시구요

어디 이제부터 알콩달콩 잘 해보세요

후회 안한다고 했으니까 ㅎㅎㅎ

그렇게 모든 사람들 믿음 저버리고

다 버리고 등지고  후회 안한다니까

잘 사시구요

너도 똑같은사람인건 알지

후회할짓을 하지마 자기몸 자기가 간수잘해야지

그나이먹고 남친있는상황에서 아무 감정없다고

난당당해 하면서 나중에 일벌어지고 실수라고?

좋았던감정도 날아가기전에 그냥 조용히 떠나

니네둘이 자고 난뒤에 나 잘잘못 따지면서 캐물을때

난 친할아버지 제사지내러온 큰집에서 날더운데 존나 빌어댔어

니가 풀려서 한시름 놓는 날보면서 난진짜 행복한건가 이렇게 까지 사겨야 되나 하는생각도 했었어

그래도 좋았지만 ㅋㅋㅋ

니네둘이 떡치고 나한테 그랬다고 생각하니까 존나 좆같다 ㅋㅋㅋ

씨발년놈들

꺼져줄깨 잘살아

너 새벽까지 만나고 꾸벅꾸벅 졸면서 집가서도 존나 카톡하고

그제는 씨발 졸다가 꼴아박고

이런 나한테 그럴수있냐

강제로 뽀뽀한거가지고 며칠동안 들볶더니

넌 더한년이야

어제 보낸 장문카톡보고 질질 짜던내가 참 븅신같다

이해를돕기위해 캡쳐까지 올립니당

사람에대해 참 회의감을 갖게 하네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조심히 사귀시길바라구요 ㅎㅎ

어제까지만해도 제가아닌 승현형께 미안하다고

실수였다고 불쌍한척을 했는데..

뒤에서는 저리 웃고 떠들었더군요 ㅎㅎㅎ

글캐 뒤에서 욕하지말라고 다들어온다고

무슨 정의의 사도마냥 글쓰시더니... ㅎㅎㅎ

조용히 넘어가려고했는데

저런태도를 보고 도저히 안되겠네요

그럼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