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당첨운이 좋네요! 지난번 i30에 이어 이번에도 이벤트 당첨으로
'뉴 스타일 코란도C'를 1박2일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국내 5사 중 유일하게 쌍용차만 몰아본 경험이 없어서 이번 시승이 참 반가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쌍용이라는 브랜드의 첫인상이 좋게 남았네요.
시승차 받으러가는 날은 늘 설렙니다. 아침부터 새로운 몸과 마음을 단정히하고
길을 나섰는데... 저번 때도 그렇고 참 날씨운은 없는지, 이번에는 짙은안개가 난리를 쳤습니다.
보통 오후에는 걷히기마련인데 미세먼지가 많아서인지 오후까지 안개가 남아있더라구요.
이튿날에는 눈도 펑펑...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쌍용자동차는 별도의 시승센터를 운영하지 않아서
시승차량은 양주영업소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수령했습니다.
기름이 1칸남아있어서 걱정하던 찰나 쌍용차에서 GS칼텍스 쿠폰 5만원 짜리를 문자로 딱~(감동)
그렇게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강제 안전운전을 당하며 시승을 시작합니다
제가 탄 차량은
'DX'트림에 선택사양으로
7인치 내비게이션+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 사이드 스텝이 적용되어
총 차량 가격은 30,538,000원 입니다.
<외관>
-전면부
먼저 이번 마이너체인지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전면부는 그다지 좋은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코란도C 출시 전 선보였던 콘셉트카 'C200'의 디자인을 다시금 계승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맛이 있었던 전작의 디자인을 좋아했던터라
이번 모델의 어색한 카리스마는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차라리 컨셉트카 처럼 헤드램프를 직선으로 쭉 뽑았으면 더 날카로운 인상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괜히 한 번 치켜올려서 부라리는(?) 인상이 되었습니다. 구형 티구안이나
스포티지R과는 다른 이미지를 주고자 한 것 같은데 이미 그들은 디자인을 너무 잘해버렸죠...
-헤드램프
헤드라이트는 LED DRL, HI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있고 기능적인 아쉬움은 전혀없었습니다.
-웬 전방카메라가?
처음에 전방카메라가 달려있길래 어라운드 뷰가 장착되나 했는데, 그냥 전방카메라만 있더군요.
보닛도 짧은 편이고 시야가 시원해서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왜 추가했는지 살짝 의문입니다.
-측면부
마이너체인지 모델인 만큼 측면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휠
디자인이 변경된 휠이 눈에 띄네요. 휠 디자인만큼은 늘 안빠지는 쌍용차 답게 예쁩니다.
18인치 사양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인데 스포크가 얇아서 그런지 실제 직경에 비해 작아보입니다.
휠하우스가 넉넉해서 19인치 사양도 무난하게 소화 가능할 것 같아요.
-후면부
후면부도 마찬가지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전작의 귀여운 맛이 아직 남아있네요.
경쟁차량에는 없는 듀얼머플러도 코란도C 만의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아이템입니다.
요즘 SUV의 머플러를 점점 안보이게 만드는 추세던데...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봐봐요 예쁘잖아요. 그거 가린다고 친환경 차 같아 보이지도 않고요ㅜㅜ
변경된 부분은 범퍼의 도색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도색부위가 범퍼 전체로 바뀌면서
후방 범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되었는데 시승차는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옵션이 적용되어 머플러 주위가 심심해보이진 않지만 일반 모델은 그냥
까맣습니다... 출시 전 사진이 유출되었을 때 범퍼 도색 안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요.
전체적으로 살펴본 외관은 깔끔하지만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경쟁차량들과 비교하면
곳곳에 구형의 이미지가 드러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기상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보다는
풀 체인지 모델이 나왔어야 했지요. 어쩔 수 없으니 아쉽기만 합니다.
<실내>
실내 역시 한차례 크게 바뀌었던 전작에서 많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SUV답게 넉넉한 실내공간이 쾌적한 느낌을 주네요.
높은 전고가 고스란히 헤드룸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버튼이 많지 않고 큼직큼직하게 자리잡고있어서 기능을 조작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센터페시아 높이가 많이 높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랜드 스타렉스와 비슷합니다.
저는 시트포지션을 약간 낮게 잡고 운전하는 편인데 센터페시아가 계기판과 동일선상에
있다보니 시야가 괜히 가려지는 느낌이... 요즘 많이 장착하는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들이
왜 유행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티볼리 핸들?
새롭게 변경된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티볼리와 유사하지만 직경이 조금 더 큽니다.
디자인은 멋지지만 여성운전자들은 부담스럽다고 느낄 정도... 아부지의 임팔라와
비슷한 사이즈더군요. 하단 그립이 두꺼워서 5시 7시 방향을 잡고있을 때 안정감이 좋더군요.
-무엇에 쓰는 버튼인고
크루즈컨트롤 버튼과 오디오 조작부가 마련되어 있는데, 특이한 버튼이 하나 있네요.
-전방카메라!
전방카메라 버튼입니다. 저걸 누르면 내비 화면에 전방카메라가 뿅 하고 나타납니다.
전방주차나 골목길 빠져나올 때 유용했습니다. 옵션은 역시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달라진 계기판
계기판도 실린더 타입으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실린더 형상만 다르고
클러스터와 정보창은 티볼리와 동일한 구성이네요. 깔끔하고 시인성이 좋았습니다.
-조명컬러를 바꿀 수 있다.
클러스터 중앙에 조명색상을 6가지로 바꿀 수 있는 점이 신선합니다.
중앙의 LCD정보창도 해상도가 낮고 단색이긴 합니다만 각종 정보를 알기쉽게 표기해줍니다.
다만 이상한 점은, 저걸 조작하기위해 보통은 핸들에 있기 마련인 트립조작버튼을 한참 찾았는데
-방황하는 트립버튼
아니 글쎄 센터페시아 중앙에 딱 박혀있지뭐에요;;
저게 저기 있어야 할만큼 중요한 버튼이 아닐텐데... 왜 저기에 갖다놨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보니깐 핸들에 공갈버튼도 많더만... 차라리 전방카메라랑 자리를 바꾸지;;
트립조작도 보통은 핸들에 마련된 토글을 방향키처럼 이용하는 타사차량과는 달리
트립버튼 저거 하나만으로 조작합니다. 꾹(아래로), 꾹(아래로), 꾸-욱(들어가기) 이런식...
조작성이 매우 나쁘네요. 모델 체인지 때는 꼭 고쳐주세요ㅜㅜ!
스티어링 휠 옆에는 각종 버튼류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헤드램프 조사각 장치와 겨울철 완소아이템 핸들열선이 눈에 띄네요.
도어 조작부는 익숙한 구성으로 운전석만 풀오토 윈도우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이 다른차량에 비해 아주 넓은 것이 특이했습니다.
-가죽시트
시트는 가죽의 느낌도 좋았고 적당히 단단했습니다. 요추받침대가 없는 점은 아쉬웠네요.
-순정인듯 순정아닌 순정같은 내비
내비게이션은 지니맵이 탑재되었습니다. 순정으로 달려나온만큼 사제매립에 비해 메뉴 전환도
빠르고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후리미엄 사운드
옵션으로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가 들어가는데 뭉개지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들리긴 합니다만
어차피 블루투스로 들으면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풀 오토 에어컨이 장착되었습니다.
-넉넉하지만 심미성은 떨어지는 수납공간
에어컨 밑으로는 꽤나 넓은 수납공간들이 자리잡고있는데, 활용도가 매우 높으나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커버좀 만들어주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가 들어가기에 아주 최적화된 공간인 것 같아요.
물론 순정으로 제공하는 시거잭 USB충전기가 성능이 좋아서 불편은 없었습니다.
-기어레버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스텝게이트 방식의 기어레버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되어있는데 먼지가 너무 잘 보여서 자주 털어줘야 될 것 같아요.
요즘 하도 1자형태 기어레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스텝게이트 방식은 불편하더군요.
왼편에 달려있는 악명높은 수동제어 스위치는 실제로 손에 쥐어보니 쉐보레 기어봉 위에 달린
+,- 버튼보다 편리했습니다.
-열선 찜질
뒤편으로는 핸드브레이크와 컵홀더, 열선, 통풍시트 스위치가 위치해있습니다.
열선시트의 성능은 거의 찜질수준으로 따뜻해집니다. 풀 옵션에도 운전석만 적용되어
아쉬운 통풍시트도 장시간 운전시 종종 사용했는데 성능이 아주 좋았습니다.
-넓은 콘솔
그 뒤로 콘솔박스는 2단으로 분리되며 특히 밑칸의 공간이 아주 깊더군요.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글로브박스는 무난한 크기입니다. 조명도 있습니다. 요즘 이거 없어서 아쉬운 차들이 종종 있지요.
뒷좌석으로 넘어가볼까요?
-뒷좌석은 동급 최고 수준
뒷좌석만큼은 코란도C의 경쟁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일단 등받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점, SUV치곤 암레스트도 쓸만하구요
-왕따자리 없음
무엇보다 바닥에 센터 터널이 안 튀어나와있는데 실제로 보니 되게 특이하더군요.
'다른 차들은 왜 이걸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좌석에 승객을 태울 일이 많거나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아보입니다.
물론 뒷좌석 열선시트도 마련되어있구요.
-널찍한 트렁크
트렁크 공간도 널찍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풀 플랫 폴딩이 된다는 점이었는데요,
써보신 분이라면 진가를 알지요.
평균신장인 분들은 편안하게 누워서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주행>
앞서 말씀드렸듯이 쌍용차를 타본 경험이 없기에 이 차량에서 느껴지는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아직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보지않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니 이 부분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시승차량은 2.2L LET디젤엔진, 아이신 6단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있고 AWD옵션이 빠진 전륜구동차량입니다.
-파워트레인
쌍용이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LET220 엔진'은 스펙에 걸맞는 시원스러운 가속이 가능합니다.
수치상으로 178마력에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고 하는데 저만큼의 수치가 체감은 안됩니다만
실용구간에 맞춰 일정한 토크를 발생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처럼 디젤엔진 특유의 기분좋게
밀어주는 느낌이 쭈욱 이어져 차가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AWD모델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션의 반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과격한 주행보다는 부드러운 주행에 어울리게 세팅이 되어있는 모양입니다.
초반에 툭 튀어나가는 현대기아차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네요.
-진동과 소음
디젤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도 잘 억제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급 차량들을 탔을때는 주행시 엔진소음이 실내에 유입되며 종종 거슬림을 유발하는 반면에
이 차의 엔진은 방음이 잘되어있는지 조용합니다.
-승차감
모노코크 기반의 차량이라 승차감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동급 중에서도 우수한 편인 것 같아요.
방지턱을 넘어갈 때도 휘청이는 느낌없이 잘 넘어갑니다. 탑승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차량인 것 같네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4륜구동 모델이 아님에도 아쉬운 마음에 험로에 올려봅니다.
역시 이런 모습이 더 잘 어울리지요?
낚시나 캠핑 등의 아웃도어 취미를 즐기기에는 전륜구동모델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심주행에 최적화 시키느라 험로진입을 주저하게 되는 동급 차량들에 비해 높은 지상고와
넉넉하게 둘러진 스키드 플레이트는 긁힐염려를 잠시 접어두게 만들어줍니다.
-연비
이 차의 공인연비는 복합 12.6km/l(도심 11.1, 고속 14.9)입니다. 이틀동안 약 300km를 주행한 평균연비는
10~11km/l를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시승내내 거칠게 몰고다닌 것을 감안하면 수긍가능한 연비입니다.
역시 경제성 하나는 디젤엔진이 갑인 것 같네요.
-마치며...
코란도C... 경쟁차량이 풀체인지를 한 시점에서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됐다는 느낌이 곳곳에서 느껴지긴 하지만 이번 시승을 통해서 아직까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저렴한 가격 또한 큰 장점이구요.
패밀리카나 세컨카로서 나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부분 소비자의 구매리스트에서
아예 배제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이번 코란도C를 타보며 쌍용차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받았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이 개선된 모델을 타서 그런 걸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악명높았던 비트라미션의 느낌도 갑자기 궁금해집니다...ㅋㅋ
코란도C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요즘 안 좋은 차가 없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쌍용자동차와 양주영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미지가 너무강해
후속모델들은 그닥 눈길도 안갑니다 ㅎ
소프트탑 모델 앞으로 안나오는지
그야말로..로망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290스틱4륜.여자..숱하게..넘어갑니다.
코란도소프트탑이면 개간지였는데....
시동끄고나면 리셋됨 ㅜㅜ
쌍용차 타고있지만ㅋㅋㅋ
쌍욕 나오는중ㅎㅎㅎㅎㅎ
'대한민국 1% 렉스턴' 때가 그립네요
파워트레인은 정말 답없고 아이신 미션 이라는데 정말 싸구려 쓰레기임
근데................이차가 설사 2천만원이라도..........
난 안살것 같다.
그냥 그렇다.
이글은 그냥 오글거린다.
페밀리카나 세컨카?
급하게 쓰신것같은데 너무 티납니다ㅎ
연비에서 확 짜증나는구만 갑이라니ㅋㅋ
디젤차에 그정도연비면 걍 가솔린타지~
자동차관련 장사해서 손님들차 많이보고 얘기도 많이 나눈다. 지금은 HG타지만 개나소나 타는 제네시스 누군 안타봤는지아나? 현기3.8시내연비 7키로인증좀 해봐라. 디젤이나 가솔린이나 밟기나름에 연비달라지는건 똑같은데 무슨 가솔린 개드립? 입으로만 나불거리는건 개나소나 초딩도다함
이상해지내
디자인한 사람 짤릴듯
이게 뭐니..
최신 옵션(오토스탑앤고, 4세대 에어백,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 등등)은 현기 대비 부족한 게 맞지만 그런 몇몇 옵션들 구식이거나 없더라도 타고 다니면서 불편한 건 모르겠습니다.
준준형에 2.2라고 까는데, 2.0보다 연세액 4만 몇 천원 더 내는데, 2.0 대비 엄청난 부담도 아니고요.
시승차량 가격이야 최상급 풀옵션이니까 좀 비싼 거고요. 투싼 스포티지도 풀옵하면 3500 정도 하잖아요?
'ㅋㅋ' 남발하고 그 돈주고 왜 사냐는 초딩댓글 다는 인간들 차 뭐 몰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엔진오일 증가하고 엔진 구멍나는 현대제철 쓰레기 호일로 만든 차는 대체 뭘 보고 몇 천씩 주고들 사시는지?
왜초딩댓글이라고하시죠?
자기가 타는차 까니까 발끈하시는가보네요.
현기차가 저질인건 누구나다아는사실이고....그렇다고 쌍용차가 좋다는사실도 아니란거 다들아는사실입니다ㅎ
시승기가아니고 홍보글이라 그런댓글들 다는거겠고요. 솔직히연비11키로에 가성비갑이란건 좀 아니잖수?
그리고 풀옵차량이 삼천 하는 걸 뭘 그리 물고 늘어지는지... 투싼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 등등 풀옵 가격은 얼마나 저렴한가요?
쏘렌토 2.0 깡통급 차량을 할인받아 2800에 사놓고 코씨 풀옵션 차량이 이렇게 비싸냐는 게 베댓이라니...ㅋ
쌍용이 무조건 최고라는 게 아닙니다. 변속기만 해도 지금은 아이신으로 바뀌었지만 기존에 비트라 시절엔 문제 많았죠. 아이신으로 바뀌고부터는 변속기 문제도 해결되었죠.
직접 운전해보지도 않은 인간들이 무턱대고 까니까 답답해서 하는 소립니다.
쌍용 디젤 나쁘지 않습니다. 공진음 소음 진동 모두 현기차에 비해 뛰어나고 무엇보다 이런 엔진 변속기에 대한 부분이 변함 없이 오래갑니다. 물론 서비스 센타 부족하고 잔고장은 있죠. 그치만 디자인만 보고 그런 욕을 먹을 회사는 아닌것 같은대. . .위의 차는 디자인 이쁜대요. .
실내는 서서히 변화하고 있고요.
난 동글동글한게 그렇게 맘에 들더라고 -_-;
소음은 별로 없어요. 같이 타는사람들 모두 소음이랑 고속주행 안정감은 다 좋다고 그랬음.
편의시설은 스포티지나 투싼보다 떨어지는듯하고.
성능이야 안타봐 뭐라 단정 짖지는 못합니다
다만
3000넘는 차가
1. 에어컨도 좌우독립식 아님
2. 왠 모닝에만 있을법한 사이드 브래끼, 전동식이 기본인 시대에 족동식도 욕먹을 판에 몰믿고 ...
3. 계기판 요즘은 모닝도 컬러던데요. 정말 짱나보여요
4. 실내 중앙 일자는 스포티지 초기에도 그랬구요 자랑거리 아님
5. 티볼리핸들에 웃음이
너무한것 같아요.
2000이 조금넘었다하면 애교로 봐주는데
핸들이 티볼리 거랑 비슷하면 어떻습니까?
현기도 계기판이랑 핸들 여러 차종에 다 돌려쓰는데...
진동도 심한데 현기 욕 많이했지만 코씨는 더 아직멀었더라
3천이면 스폽이나 투싼갈듯ㅠ
이 자식이 왜 코란도란 이름을
처 달고 나왔는지 이해가 안됨
여기서 욕하는 사람들 이차 타봤을라나 모르겠네요
투싼 스포티지 풀옵 3500 하는 거는 정상적인 건지...ㅋ
코씨는 적용되어 있음..투싼,스포는 그 공간을 엔진오일로 채움..
봉재 박음질이 삐둘빼둘한건 저만 보이나요?
코C 시트보니 그랜져 시트 늘어났다고 전부 교체해준건 양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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