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진짜 효녀가 맞는거 같음.
어제 저녁 딸이랑 집사람이랑 나랑 침대에서 뒹굴면서 놀고 있는데 집사람이 뜬금 없이
"우리 딸은 좋겠다~ 이렇게 좋은 엄마도 있고~" 하길래
저게 뭔 개소린가 하다가 우리 집사람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던걸 까먹고 있던 나한테 놀라고 있는데 우리 딸이 엄마를 꼭 안으면서
"그럼 내가 커서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께!!"
라고 했다.
집사람도 울고 나도 울고.
5살짜리가 한 말에 울기나 하고. 여성호르몬 뿜뿜.
이쯤 되면 진짜 효녀가 맞는거 같음.
어제 저녁 딸이랑 집사람이랑 나랑 침대에서 뒹굴면서 놀고 있는데 집사람이 뜬금 없이
"우리 딸은 좋겠다~ 이렇게 좋은 엄마도 있고~" 하길래
저게 뭔 개소린가 하다가 우리 집사람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던걸 까먹고 있던 나한테 놀라고 있는데 우리 딸이 엄마를 꼭 안으면서
"그럼 내가 커서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께!!"
라고 했다.
집사람도 울고 나도 울고.
5살짜리가 한 말에 울기나 하고. 여성호르몬 뿜뿜.
효녀 인정
-_-)b
효녀 인정
-_-)b
형님 딸 미인 인정
-_-)b
예쁜따님이랑 함께 아내분 더 행복하게 해주시면 되리라 봅니다
글만 봐도 이미 그리하고 계신듯 하네요....^^
처음 키워보는거라 아직 배신을 당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처가집 있는 사람들이 부러울때도
편한것도 있는데 부러운것도 있는..
남들 젤 부러울때가 와이프 친정 갔다고 할때;;
근데 갈 친정이 없는 집사람이 참 안쓰럽..
그래서 지금 즐기는거죠 ㅋㅋ
쌀 두포대 가까이됩니다.
아직도 업어달랩니다~
이번 생은 틀렸군요......
확실한건 나보다 엄마를 잘 위로한다는거..?
^^b
아겅 이뻐라~지금처럼 이쁘게 키우시고
더욱 더 해피해피 하세요^^
이쁜건 좀 힘들거 같기도 ㅋㅋㅋ
눈물이 흐르네요
좋으시겠습니다.
온 세상이 마음 속에 가득 차는 느낌 받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안이뻐도 며느리 삼으실꺼죠??ㅋ
고맙습니다
ㅡ..ㅡ;;;
왜 그럴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얘가 끝까지 효녀일거란 기대는 안해요 ㅋㅋ
근데 보배는 보여줄수 없습니다..;;
아..아니야.. 못보내 시집..ㅠ
시골에 사시는 장인,장모님과 영상통화 할 때 아내가 엄마라고 하면 두 녀석이 서로 우리 엄마야~아니야 우리 엄마야~ 아내도 아니야 우리 엄마야~ 셋이 아주 ㅋㅋㅋ 그러다 제가 그 모습을 보다가 좋겠다 나는 엄마 없는데... 라고 했거든요 ㅋㅋㅋ 아내가 갑자기 왜 그러냐...하면서 울더라고요-_- 농담으로 한건데...갑분싸...기일 때면 첫째가 할머니는 왜 하늘나라로 먼저 갔냐고 묻습니다. 아파서 먼저 가셨어라고 대답해주는데... 아빠랑 엄마는 자기 100살 될 때까지 같이 살자고 합니다 ㅋㅋㅋ 숫자 개념이 아직 없는데...한번은 그 나이면 엄마,아빠는 없어 라고 했더니 대성통곡을... 건강이 최곱니다. 우리 모두 운동해요~......언제하나...ㅠㅠ
우리는 꼭 손자 손녀 오래 보고 가자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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