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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를 물면 상대가 죽은거 확인하고
놓아주는 도사견 같음.
곧 현실이 될 미래 얘기임
목덜미를 물면 상대가 죽은거 확인하고
놓아주는 도사견 같음.
곧 현실이 될 미래 얘기임
정말 꼬숩다.
고맙습니다. 수고 좀 해주세요~~
출발한 모습입니다
버섯 구름 꽃 참 좋아하는데,,,,
사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남들이 자기를 무서워하는건지 더러워하는건지 구분도 안가는 지능이 결국 사단을 내는구나 ㅉㅉ
“사람이 개나 소, 까마귀 같은 금수(禽獸)가 아닌 이상, 어찌 가리고 못 가릴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가? 길가에 똥을 싸다니, 너는 사람인가, 짐승인가?”
그러자, 똥 산 사내는 머리를 두 손으로 싸매고 도망쳤다 한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가다보니, 이번에는 아예 길 가운데다 똥을 싸는 놈을 만났다.
그러자 공자님은 제자들더러 “지금 길 가운데 똥 싸는 놈을 피해서 가자”고 했다 한다. 제자들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스승님, 어찌 길 가운데 똥을 싸는 자는 피해갑니까? 저놈은 길가에다 싼 자 보다 더 나쁜 놈 아닙니까?”
공자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 자는 아예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이다. 길가에 싼 자는 그래도 한가닥 양심이라도 있으니 가르치면 되겠지만, 아예 길 가운데서 싸는 자는 그것조차도 없는 자이니,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는가?”
품격이 느껴지는 멋진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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