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누라는 스파크 초기모델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후속) 운전자이자, 후방 추돌 피해자 입니다.
신호 정차 후 초록색 바뀌자 마자, 뒷차가 전방 주시 안하고 바로 출발하여 후미를 추돌한 상태입니다.
약간의 페인트 까짐과 플라스틱의 눌림이 보여 보험접수 후 가해자와 헤어졌습니다.
이후, 쉐보레 바로정비에 맡기면서,
"플라스틱 눌림인지 페인트층 눌림인지 모르겠으나, 기왕이면 과잉수리는 하지 말고 도색으로 해 달라. 단, 후방센서의 이상유무만 체크해 달라" 라고 요청하고 돌아 왔습니다. (렌트 안하고 걸어서 집으로 왔죠)
얼마 뒤, 전화가 와서 도색 보다는 범퍼 교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3일 뒤 수리 완료 후 견적을 받아보는 순간......... 헉!!!!!!!! 가해자에게 너무 미안함이 들 정도로 수리비가 너무 높았습니다.
부품대는 고작 18만원에 비해, 공임이 77만원 ;;;;;;;;;; (도색이나 범퍼 교체나 큰 차이가 안 날 정도로 공임이 많은거죠)
무슨놈의 범퍼 교체하는데 트렁크매트 탈부착 공임까지 청구하는지.......
혹시 이쪽 관련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해자에게 필요 이상의 부담을 주기는 싫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해자분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본의 아니게 정말 죄송합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팩트 바 교체에 트렁크 판넬 판금까지 했네요
동네 공업사는 범퍼 교체 35수준.
이미 수리했으니 어쩔수 없습니다
가해자 차량 앞범퍼는 살짝 우그러진 정도 입니다.
와이프 차는 우그러짐은 없고 페인트 까짐과 뒷차 번호판 모양대로 살짝 눌렸다는 느낌 정도..
공임이 77이면 손을 황금으로 둘렀나
저희의 의지와 상관 없는 과잉 수리인데.... 저희한테 불똥이 튀지는 않을런지 걱정이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사고와 정비가 맞는지까진 이걸론 알기 힘드니까요.
가해자 차량 앞범퍼는 살짝 우그러진 정도 입니다.
와이프 차는 우그러짐은 없고 페인트 까짐과 뒷차 번호판 모양대로 살짝 눌렸다는 느낌 정도입니다.
정비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보배에 자문을 좀 구하려 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폭바센터에서 히트코어 교체 할때 부품 30에 공임 30 받는것 보고 놀랐는데... 이건 뭐.
스파크 히터코어 교환하면 부품비 십얼마에 공임이 30넘어요.
왜냐하면 히터코어가 실내, 센터페시아 안에 있어서 사실상 센터페시아 올 탈거 해야함.
피해자일때는 사업소, 가해자일때는 일반정비업체.... 보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 이었는데, 막상 제가 경험하니 좀 과하다 싶긴 합니다.
님이 생각해서 경미한 사고면 수리안하고 돈 십만원 받고 그만두면 되지 ..
정비소 들어가서 수리하고 나서 뭔말이 많음..
그냥 돈십만원 받고 락카칠해 다니지 .. 그럼 상관없을거 같음..
수리 잘해줘도 트집인건 뭐임..
대충보니 겉모양은 안부셔지고 뜯어보니 부셔진건데 ..
범퍼교체 등 도장비용이 훨씬 많구만 그것도 특수 도장이고..
범퍼에 일반도장 질햇다가 나중에 벗겨지고 하면 지랄지랄 할거면서
정비 업계에 계신지 모르지만,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수리 잘해줘도" 라는 부분에 대해 의문이 생기는 건 사실이구요. (투머치는 좀 아니죠)
5년 넘은 차이긴 하지만, 나름 깨끗하게 관리한 차라서 수리 안하고 넘어갈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정비를 맡긴 거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적당해보이는 비용입니다만...
센터에서 과잉 견적 뽑으면 상대 보험사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여기 댓글 주신 분들이 사고의 경중을 모르시니, 정확히 지적해 주시기도 어렵겠구요
동영상을 올려본들... 보는 입장에 따라 해석 역시 다양해 질 것 같아 사고 동영상 첨부는 지양하려 합니다.
위안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님이 한번 차 뜯어보세요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
다만, 정말 교체했어야만 했나... 리어범퍼임팩트바까지 교체 해야 했나... 심지어 트렁크매트 탈부착 공임까지 청구하는게 맞나... 등등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거구요..
저보고 차 뜯어보라고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데... ^^ 저 차알못 입니다. 못뜯고 모르다보니 의문되는 점 올린겁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음주라던지 최소한의 운전 의무를 이행 안 했다면 몰라도, 정말 순간의 실수로 가해한 것이다 보니, 필요 이상의 비용을 청구(물론 보험사가 다 하지만)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긴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꾸 매트매트 하시는데 앞뒤좌석 발매트로 생각하시면 안되죠
서비스로 해주면 감사한거고 정당하게 청구하는 운임에 대해서 이렇게 흥분하시니...
그래서들, 피해자일때는 센터에서 정비하고.. 가해자일때는 정비소로 유도하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
저도 뒷문부터 주유구까지 긁힌차 첫 사고라 아무생각없이 사업소에 집어 넣은적 있는데 부품대 6만원, 공임 160만원이었습니다.
가해자에게 미안할 정도더라고요.
모쪼록, 가해자분이 이 글을 보시고 나름(?) 적당한 수리였다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하~~ 가해자의 마음과 피해자의 마음... 어렵네요.
보험사가 과잉 수리라고 판단하면 수리비 지급 안하면 그만입니다.
쉐보레 생각보다 공임 엄청 비싸요
앞으로 자차 고장나면, 쉐보레 센터 및 바로 정비는 안 갈 것 같네요.. 너무나 비싸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런거 받아보지도 못했는데 ㅜㅜ 그냥 수리 다 끝났다고 차 갖다주길래 받고
며칠 후에 렌트비 58000원 입금해주던뎅.... (소렌토)
저희는 렌트는 안 했는데, 렌트 안하는대신 교통비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전업주부인대다가 장보기용인데 굳이 렌트를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보험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만원 안넘으면 인상은 안돼니..상대방차주는 더욱더 안전운전하겠지요~
보험쓰면 보험료는 무조건 오릅니다
200아니면 할증안된다는건 보험료가 아닌 보험등급입니다
앞선 댓글로 어느 정도 이해는 다 했습니다.
더이상 논란거리 만들고 싶지가 않네요 ^^ 의견 감사합니다.
조금 과한 면도 있는건 사실이나, 적절히 완벽하게 잘 수리받았다. 피해자로써 당연한 권리(?)다.. 라고 맘 먹기로 했습니다.
잘보면 공임 항목에 도장비가 들어가있음.
그냥 도장만 해도 기본 46깔고 가는거임.
특히 스파크는 부품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그냥 교환 해버리는게 더 싸게 먹혀요.
범퍼 가격은 10만원 밖에 안 한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임팩트바까지 먹었다는건데,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안쪽 임팩트바 판금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업소에 들어갔으면 어디어디가 어떻게 됐다고 처음에 설명을 받았을텐데요?
그 이후 차 찾을때, 수리 내역서 받은게 전부입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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