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입에 달고 사는 보배보배 보배형님들 있는 곳에 글을 올려본 것은
제가 남편을 통해 들은 보배형님들은 위트있고, 따뜻하고 배울점이 많은 분들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이런곳에 글을 써 내려갔고,,
제가 쓴 내용 그대로~!
제가 그리 잘못한것인지~? 이상한것인지~?!
조금 더 경험많고 지혜롭게 살아 온 형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답글이 많이 달릴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하나하나 댓글을 다 읽어보며 재미있는 댓글에 웃음 짓기도 하고~조언해주시는 글에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기도 하고~ 전업주부라는 말로 여자 모두를 싸잡아 욕하고 막말하는 글을 보고는 ...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댓글에 좋아요가 많은것을 보고도...
닉네임 : 이재명을대통령으로
이분의 댓글에는 답글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
전업주부시져(놀고 먹으면서 애 키우기)..
-> 놀고 먹으면서 애키우는 전업주부 아닙니다.
아이 기관에 보내지 않고 아침에 아이 눈떠서 부터 같이 놀고 하루세끼 + 간식까지 먹으며 저녁에 잠들때까지 함께 지내고 있는 주부입니다.
퇴근한 남편 들어왔는데..더 잘까?...떡볶기 물에 불리고 분리수거하고..샤워하고..
쳐자고 있음..슬슬 돌아버리지..
남편 저녁해줄려고 일어 난것도 아니고 드라마 쳐 볼려고 일어났다???
-> 저는 아이 재우고 나면 퇴근입니다. 근데 재우다 같이 잠들어 버리는 날이 많고, 그러다 깨는 날이면 한번씩 보는 드라마 입니다. (남편은 거의 새벽 퇴근입니다.)
꼴상을보니..저녁 잘 안하거나..음식 솜씨 형편없다...
-> 네, 음씩 솜씨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 보내고 있기에 아침,점심,저녁 세끼 다 합니다.
떡복기 물에 담글때부터..부아가 치밀고 있었음...
주부가 얼마나 살림을 못하면..전자렌지가 없냐???
전자렌지 기본이다(해동.데워 먹기 등등)..살림 젬병이니...전자렌지 필요성도 못느낌...
-> 전자렌지는 살림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사용을 원치 않아서 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귀찮더라도 해동은 찜기를 이용하며, 밥은 그때그때 압력밥솥에 먹을만큼 해서 데워 먹을일이 없습니다.
남편이 떡볶기할렴하는데..자존심 문제다...
떡볶기 동네 가게서 처먹을 주나 알지...떡볶기도 남편에게 물어보냐...
나같아도 빡친다..
쌓인거 터진거여..
대한민국 계집년덜 세상 편gks줄...몰라...
내가다 열받네..
또 글 지울거 아녀?
보배 가끔ㅂ 기집년들 글올리고..
원하던 대답 못들으면 지우던데????
-> 대한민국 계집년 = 이재명을대통령으로님 가족의 여자는 모두 계집년 입니다.
원하던 대답 못들으면 지운던데???
여기 이런분 저런분 많으니 너무 괘념치 마세요 ㅎㅎ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로 아웅다웅 귀엽게 사시는구나 ~ 하며 부럽기도 했구요
가족이, 특히 배우자가 가장 소중하다 생각될 때가 있는데
바로 본인이 아플때에요 ~ 그땐 곁에 있어주면서
'뭐 필요한거 없냐', '지금 몸 상태는 어떠냐', 등
옆에서 말 벗 되어주면서 함께 있어주는게 참 큰 힘이 됩니다.
"떡볶이 사태!(전 이렇게 부를께요)"
사실 사소하다면 아주 사소한 감정싸움이에요.
결국 감정을 컨트롤해야 풀수 있는 문젠데
이걸 이성적, 즉 논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감정 싸움이든지간에 '논리(이성)'가 개입하는 순간
이젠 감정의 영역을 넘어 승패를 겨루는 대결의 장이 됩니다.
이겨야만 되는 거죠. ~ 하지만 그럴수 없습니다.
첨부터 감정으로 시작한 싸움에는 논리적으로 누가 우세한지
답을 결정할수 없기 때문이에요
감정때문에 서로가 상처가 난 상황에서
각자 서로를 '논리'로 설득한다는 거 자체가 무모함이며
동시에 이런식의 해법은 가족 전체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분명 서로의 에너지만 더 소모하게 만들며, 더 중요한건 그렇게 쌓인 감정을
어디에든 분출하여 풀어야 하는데 대개의 가정에서 이에 대한 분출구로
아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 제가 방금 전 위험하다고 했던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부부싸움에 명쾌한 답을 찾기는 많이 어렵지만
분명한 건 ~ 감정싸움에 절대 '논리'를 개입시키지 마세요!
나중에 더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리고 막말하는 사람 댓글은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치세요 ~ 어딜가나 부족한 인간들은 항상 존재하니까요.
그냥 용서하는 기분으로 넘기세요.
여기 이런분 저런분 많으니 너무 괘념치 마세요 ㅎㅎ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성이 문제가 있거나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거나
가재는 게 편이라고 본인 행동 패턴과 비슷하면 평상시의 본인을 합리화하려는 심리 때문에 같은 남자 편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화성인과 금성인 같다고들 하죠
여성은 공감을 원하지만 남자들은 대체로 관계에 있어 심리적인 면과 근본 원인 등을 깊이 있게 생각하려기 보다 현 상황만을 놓고 시비를 가리는 편입니다
남의 부부 일이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기 보다 대충 좋게좋게 말하는 편입니다
함께 지내다보면 화는 누구나 낼 수 있고 화내고 싸우는 것 자체는 지나고 보면 별게 아니지만
지난번 글을 보았을때 남편분은 화낸 것 자체보다 화내는 기전에 있어 분명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말했다시피 다들 좋게 좋게 말해주는 것이죠
걸러낼 댓글은 쿨하게 거르셔요.
그리고 앞으로 떡볶이는 조금만 드셔요.
고농도로 압축된 탄수화물입니다.
에너지 소비가 많으시다면 어묵도 골고루 드십쇼
서로 아웅다웅 귀엽게 사시는구나 ~ 하며 부럽기도 했구요
가족이, 특히 배우자가 가장 소중하다 생각될 때가 있는데
바로 본인이 아플때에요 ~ 그땐 곁에 있어주면서
'뭐 필요한거 없냐', '지금 몸 상태는 어떠냐', 등
옆에서 말 벗 되어주면서 함께 있어주는게 참 큰 힘이 됩니다.
"떡볶이 사태!(전 이렇게 부를께요)"
사실 사소하다면 아주 사소한 감정싸움이에요.
결국 감정을 컨트롤해야 풀수 있는 문젠데
이걸 이성적, 즉 논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감정 싸움이든지간에 '논리(이성)'가 개입하는 순간
이젠 감정의 영역을 넘어 승패를 겨루는 대결의 장이 됩니다.
이겨야만 되는 거죠. ~ 하지만 그럴수 없습니다.
첨부터 감정으로 시작한 싸움에는 논리적으로 누가 우세한지
답을 결정할수 없기 때문이에요
감정때문에 서로가 상처가 난 상황에서
각자 서로를 '논리'로 설득한다는 거 자체가 무모함이며
동시에 이런식의 해법은 가족 전체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분명 서로의 에너지만 더 소모하게 만들며, 더 중요한건 그렇게 쌓인 감정을
어디에든 분출하여 풀어야 하는데 대개의 가정에서 이에 대한 분출구로
아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 제가 방금 전 위험하다고 했던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부부싸움에 명쾌한 답을 찾기는 많이 어렵지만
분명한 건 ~ 감정싸움에 절대 '논리'를 개입시키지 마세요!
나중에 더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리고 막말하는 사람 댓글은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치세요 ~ 어딜가나 부족한 인간들은 항상 존재하니까요.
그냥 용서하는 기분으로 넘기세요.
그냥 누구잘못도 아니니 사이좋게 지내셔요
어느집단이든 덜떨어진 똘아이 몇놈은 있기마련입니다.
어디서 소문듣고 찾아와서는 이동네 꼴통은 나요라고 어그로 끌고 사는 놈들이죠.
그런 놈 신경쓰다간 자기만 피곤해집니다.
똥은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어떤 글을 쓰셨는지 모르지만,
보배는 그냥 남자들 의미없는 수다떠는 곳 정도로 보시길...
어딜가나 소수의 꼬인 사람들이 있죠.
일상에서도 환영받지 못해서 익명 뒤에서라도 허세 부리는 부류들 있잖아요.
현실적인 결혼에 넋두리 정도여서 미혼인 저도 재밌게 읽었는데,
저 댓글단 사람은 정도를 심하게 넘었네요.
현실에서도 사람 만나다보면 별사람 다 있는것처럼여
진상도 있고, 기분이 무척 안좋은 상태에서 댓글을 다는 사람도 있고, 자격지심 느끼는 사람도 있고, 엉뚱한데 분노를 푸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근데 그런거 하나하나 대응하면 끝이 없더군여.
그냥 쿨하게 넘길건 넘기세요.
기분 나쁜 댓글에 대응 마시고
기분 좋은 댓글에 대응하세요
님은 아침 차려주나요..
비정상적인 사람이 여기서도 존재하죠..
보배라는 사회에 두번의 발걸음으로 그런 사람들을 분별하기 힘들꺼에요..
이번기회로 보배인이 되신걸 환영 하며 ..
또 잼난이야기 없나요? +_+
떡볶기 사태 후담이라 던지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신랑분 퇴근하시고 오시면.. 진수성찬 부탁해요 ^^
저도 오늘은 집사람에게 진수성찬 기대하.....
ㅠㅠ 대한민국아빠들 화이팅..!!
제발 그런 댓글 달거면 아이디는 바꾸시길..
아기 보는거 생각보다 엄청 힘듬
남편 새벽퇴근이면 그때까지 와이프가 기다려
줘야 되나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됨
그냥 댓글 무시하세요
어디 말같지도 않은 쉴드를
그냥 신경 끄세요..
지들 자랄때 부모님들이 고생했을거란 생각이 1도 없는 애들입니다..
그리고 저런댓글 일일이 신경쓰시면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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