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저녁 10시 30분 전후에 강변북로 구리방향 성수대교 아래에서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그날 낮에 눈이 와서 저는 평소보다 안전 운전에 신경을 쓰면서 운전을 했습니다.
옆에 트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운전을 했습니다.
트럭은 제 차와 비슷한 속도로 운전을 했기 때문에 전혀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트럭이 깜박이도 없고 어떠한 경고음도 없이 옆에 제 차가 달리는 데로 우회전을 했습니다.
제 차는 뻥 소리와 함께 한강의 가드레인를 들이 받고 멈췄습니다.
차에서 내려보니 주변에 제 차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꿈을 꾼 줄알았습니다.
제 차의 운전석 문을 보니 움푹 들어간 것을 보고 트럭이 제 차를 치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제 차에는 중학생 인 두 딸이 타고 있었습니다. 큰 딸은 일시적인 실명과 단기기억 상실을 겪었습니다.
112에 신고를 하고 119에 신고를 하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뺑소니 차량이 없으니깐 정말 꿈인지 생인지 구분도 못하는 상태에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어제서야 제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제 차가 옆에 있다는 것을 감지했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운전할 수 있는지요...
사람이라면 내려서 상대방차의 사람들 생사를 확인해 야지요. 구조해 야지요.
너무너무 저 뺑소니범인을 찾고 싶습니다. 담당 조사관이 강변북로라 CCTV가 없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IT강국인데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인지...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제 발 도와주세요. 사고를 보시거나 그 트럭(경찰 조사관이 터보트럭이라고 하더군요)을 알고계시면 제발 제보 좀 해주세요.
저 뺑소니 범인을 찾을 수 있게 제발 도와주세요.
조금마한 실마리도 있으면 연락주세요.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02-2286-0423 (성동경찰서 교통범죄 수사팀 전화번호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위험했네요.
저차주분 블박에 없던가요?
꼭 잡혔으면 합니다
이 시간 좀 전 영상에 이 트럭 전체가 보이지 않을까요?
뒤따라가던 차량도 있었을 건데
앞 뒤 차량들 블박이 있었을 테니
많이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잘 해결되시길
그전 일반 주행 영상을 공유해주시면 금방 찾을거 같습니다.
물론 야간이고 영상에 보이다 싶이 비나 눈이 있어 시야 확보가 모호할수 있으나
불가능은 아니라 보입니다.
모든 화물 운수 업 하시는 분이 이러진 않겠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택시, 대부분의 배달, 대부분의 화물 정말 싫어 합니다.
보험사 자상 접수, 자차 접수 하셔서 일단 병원 진료 부터 잘 하시고,
운전자분도 정신이 없으셨을건데, 아이들 먼저 챙기시는게 역시 부모님들은 대단한겁니다.
몸 잘 케어 하시고요
트럭이 진행하는 걸로 봐서는 성수사거리, 영동대교 램프로 빠지는듯 한데 해당 시간대 CCTV를 해당 램프구간 자료를 뒤지면 분명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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