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09년 군번으로 연습용 수류탄 훈련 후 물속에 실전 1회 훈련을 갔던 도중 웅덩이에서 펑 하는 소리와 달리 빡 소리와 함께 호 근처에서 연기와 흙 먼지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 엎드렸고, 한 10~20초 후 DI 한명이 훈련병을 끌고 나와 체크하는게 보였습니다. 다행히 훈련병이 핀을 뽑은 후 손에 있던 수류탄을 흘렸고 바로 옆에 있던 담당 DI가 호 앞으로 던진 후 아무도 다치지 않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훈련병은 바로 먼지나게 맞음 + 상사와 함께 의무 근무대로 호송 되었습니다. 해당 DI는 훈련 복귀 후 빨간 체육복으로 환복 한 뒤 심적 안정을 취하셨는지 그 이후 잠시 휴가를 다녀왔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훈련소 중에선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이네요.
매사가 부정적입니까요~
한화에서 개선 했어요
현역출신이시면 아시겠지만.. 안전핀 뽑고, 안전클립제거 하고 4초정도에 터지죠
그런데 안전핀 뽑자마자 손에서 터졌지요...
저도 육군훈련소에서 살상용 수류탄 던졌고.. 저땐 이상없이 지나갔지만 폭발력은 어마한걸로 기억 합니다
우연히 훈련소에서 만나서 참 반가웠는데
서로 헤어지고 각각 자대로 찢어졌는데
그친구는 상병때인가 감전사고로
사망했지요.
친구 부모님의 찢어지는 마음은
그 누구도 이해 못할듯
제 고참 하나도 노상 전봇대 올라가던 사람 있었습니다
전공출신이라고 부대에서 올려 보냈지요
이상없이 전역 했지만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지요
하여간 일반 징집병들은 소모품 그 이상도.이하도 아니지요
푸른 하늘에서 영면 하길
있었습니다...먹먹하네요..ㅠ
뵙진 못했지만 빚이 많습니다.
모쪼록 무사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는 군인들 - 특히 해병대원들 (괜히 그들이 시비걸어 싸운적도 있습니다만)- 보면 굶어서 귀대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 아니 여러번 감사 드립니다.
별말씀을요...ㅠ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머나먼정글님 아들도 전역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필씅,
선배님 2사단 1연대에서 60mm 박격포로
전역한 736깁니다.위로,격려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건강하십시요.
필씅!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저녁되십시요
소리도 엄청 크고...
집지키는 dog 라고 -- 군인들이 에효 -- 하긴 니들이 먼 군대를 가봤어야 알지.
대한민국은 6.25 한번 더 일어나야한다.. 그래야 여성이나국회의원들 정신차리지.
ㅠㅠㅠ
슬프다 ㅠ
보이지 않는곳에 어느누군가가 치른 희생의 댓가
한 해병의 영면을 기리며... 필승!
어쨌든 그 부분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이 이상함.
울 아들도 현재 군복무중인데 고생하는 군인들 전역하는 그날까지 안전사고없이
건강하게 제대하길 바랍니다.
논산에서 한번
철책 들어간다고 네번
세번이상 던지고 나니 네번째부터는 떨리는것도 없어졌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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