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대본 읽고 한 줄 이상 외울 능력 안된다.
거만한 자세와 똥씹은 얼굴, 지는 상대 없는 의혹도 만들어서 비꼬듯 질문하면서
상대 질문은 코메디냐고 면박 주고
검찰 취조식 태도로 상대를 위협하고 대답은 일단 우기고 끝까지 우긴다.
자꾸 뭐라 하면 인상 찡그리고 상대를 인신공격하며 탓한다.
첫질문은 무조건 이재명이고 지 말만 하다가 막판 안철수에게 동의를 구한다.
지 해명은 진실이고 상대 해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해 버린다.
지가 잘한 듯 뿌듯해 하다가 심상정한테 털리고 지 성질 드러낼 뻔 했지만 시간이 살려줬다.
자기 의혹은 모두 스스로 부정하고 깨끗한 정치인이니 좀 못해도 믿어주고 응원해 달라고 하는 참 염치없는 발언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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