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패드는 열을 받은 상태에서도 마찰계수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브레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하여 운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장치인데, 변환되는 열에너지는 차의 질량과 속도에 따르기 때문에 패드나 디스크 로터 재질과는 관계없이 올라갑니다. 패드나 로터의 성능은 열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도 마찰력을 계속 발휘하면서 제동을 시킬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일반 제품들은 온도가 올라가면 재질이 변성되어 마찰계수가 낮아지는데, 세라믹 패드는 그 현상이 덜하죠. 이 성능 차이는 예를 들어 150km/h로 주행하다가 브레이크만으로 0km/h까지 제동할 때 드러납니다. 일반 제품은 50km/h까지 감속하고 나면 브레이크의 마찰력이 눈에띄게 줄어듭니다. 그런데 함정은 이런 사용상황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150km/h에서부터라면 제동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잘 들어도 브레이크만으로 사고를 피하기 힘듭니다. 장애물 전에서 멈춰서 사고를 피했다 라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세라믹 패드는 대체로 초기 마찰계수가 낮습니다. 패드가 뜨거워지기 전에는 오히려 제동력이 일반 제품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주의하서야 합니다. 세라믹 패드보다 더 고성능의 카본 패드+카본 로터는 이 초기 마찰계수 문제가 더욱 심합니다.
일반 제품들은 온도가 올라가면 재질이 변성되어 마찰계수가 낮아지는데, 세라믹 패드는 그 현상이 덜하죠. 이 성능 차이는 예를 들어 150km/h로 주행하다가 브레이크만으로 0km/h까지 제동할 때 드러납니다. 일반 제품은 50km/h까지 감속하고 나면 브레이크의 마찰력이 눈에띄게 줄어듭니다. 그런데 함정은 이런 사용상황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150km/h에서부터라면 제동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잘 들어도 브레이크만으로 사고를 피하기 힘듭니다. 장애물 전에서 멈춰서 사고를 피했다 라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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