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손 : 박그네 짓거리들 선의 였다고 생각했남?
안 : 선의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천방법에 있어서 잘못되었다.
손 : 왜 그렇게 생각하나? 선의에 의해서 재단모금하고.. 이런짓거리가 과연 선의에서 출발한건가? 국민 대다수는 동의 못할것이다.
안 : 인간의 행동에 앞서 선, 의 즉 좋은마음, 나쁜마음을 알기란 힘들고, 그것을 논쟁해봤자 지극히 소모적이다.
손 : 그렇지만 그것을 판단하기위해 논쟁 토론은 필요하다.
안 : 필요하다라는 생각도 동의. 하지만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은 헛짓. 선의로 우선 받아들여야 대화를 할 수 있고, 대화를 통해 그 방법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함
손 : ??
안 : 난 앞으로 광장에서 투쟁할 것임
안희정...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철학적으로 자기생각을 말해서 햇갈리지만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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