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놈 방학이라 시골에 계신 부모님집에 인사나할겸 들럿다가 집에오는길에 주유소에 들럿습니다. 부모님집은 포항입니다. 1580원? 급한데로 들어갔습니다. 평소 5만원씩 주유했는데 조금 비싼감이있어 3만원만 주유부탁드렸습니다. 어머니뻘 되시는분인데 알바생은 아닌것 같고 일요일이라 사장 와이프? 쯤 되시는분이 주유를 하셨습니다. 주유구 캡걸이가 있음에도 그냥 주유캡을 차체에 매다시고? "턱"소리듣고 알았습니다 평소 예민한편은 아닌데 오늘따라 뭐가 씌웠는지 차에서 내려 제손으로 주유캡걸고 돌아서는데 "3만원 넣면서 ㅈㄹ하네" 혼자 웅얼대시는거 그냥 못들은척하고 차에 탓습니다. 주유가 끝나고 주유기를 빼시더니 이유없이 주유구에 두번 터십니다. 사이드미러로 보고 있었는데 차제에 주유구 대가리가 다이는게 보입니다! 내려서 보니 기스는 나지 않았지만 떨떠름하게 처다고고 계시는 아주머니가 보입니다. 또한번 참았습니다. 카드를 받고 차에 타는데 또한번 처 주깹니다. "ㅅㅂ어짜고 저짜고.... " 참지 못하고 내려서 "아주머니 왜자꾸 욕하능교?" 갑자기 눈에 쌍불을켜고 십원짜리 욕을 합니다! 저쪽에서 사장인지 관리부장인지 모르지만 남편분이신거 같은분이 전후사정 묻지도 않고 "와" 마누라님께 처 묻자 급억울하단 표정을 지면서 제가 욕을하고 ㅈㄹ을 했다고 처 주깹니다! 아저씨 욕은 차에 아들놈과 와이프가 타고 있었지만 듣기 뭐할정도의 듣도보도모한 욕을 퍼붙고 ... 화를 참지못해 욕한마디 같이했습니다. 이때다 싶은 아저씨는 두손으로 저를 밀치고 주먹으로 제차 유리창과 사이드 미러를 첬습니다. 와이프가 경찰부르고 5분채 되지않아 경찰이 왔고...
... 황당한 결론은 어른께 욕한마디한 제가 쌍놈이되고 차량 파손이 없다는점! 고소나 신고거리가 되지않는다! 저만 병신되고 울산 왔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기가차서 넉두리 해봅니다. 블박영상 있지만 울산오는길에 화가조금 가라앉아 참겠습니다. 편집할줄도 모르고 혹시나 일이 커질까 싶어서.
술한잔 먹고 화 안풀리면 업체 좌표공개와 블박영상 편집없이 올리겠습니다.
어중간하면 바보됩니다.. 죽일듯이 끝까지 가던지 아님 그냥 말던지..
좌표공개 기다리겠습니다~~
손바닥으로 뺨을 툭툭쳐도
찌져지거나 피난거 없다고
폭행이 아니라고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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