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할때부터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아줌마..
나와서 물기 닦는데 옆에 있는 나한테 왠지 불안감이 다가옴..
아줌마: 저기 물기 닦는거 좀 도와주세요..너무 힘드네요
나: 저 직원 아니고 여기 셀프인데요..
아줌마: 알아요..힘드니까 부탁하는거예요.
나: 저도 힘들어여
아줌마: 남자가 뭐가 힘들어요. 좀 해주세요
나: 그냥 말리세요..참
아줌마: 여자가 어렵게 부탁하는데 예의가 없네..
나: 남편에게 전화하세요
아줌마: 오늘은 재수가 없네
나: 저두요
별일을 다 겪네요
전 그 상황이면 입 아프게 여러소리 않고 딱 한마디만 합니다.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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