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끝나고 카페에서 한잔하고 가려고 앉아있는데
카페 손님들이 밖을보며 웅성웅성
뭐야 하고 밖을 봤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 둘이 차도를 보고 멍하니 서있네요
왜그런가 유심히 봤더니 길냥이가 차에치어서 죽어있는걸 저걸 어떡하지 하고 바라보는거같더군요
카페 손님들은 재들 저거 어찌하려고 저러구있어 니들 저거 못치워 이러고 말들 하더군요
그런데 어디서 검정봉투를 가져와서 죽어있는 길냥이를 가로수옆으로 치우네요
나도 동물 좋아하는데 저건 못한다 생각했는데 여고딩 두명 대단하네요
표정은 울음 터지기 일보 직전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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