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머니 때문에 서울대병원에 갔습니다.
접수하시라고 먼저 내려드리고 저는 주차를 하러 가는데..
신축건물 올리느라 어수선하더라구요.
이미 진료시간 십분 늦은 상황이라 마음은 급한데 진입도 못하고있으니까요ㅜㅜ
보호자 꼭 같이 있어야해서 제가 올라가야만 진료볼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한참을 돌아서 지하주차장에 들어갔고
지하 5층까지 갔다가 다시 3층에 와보니 한자리가 있더군요!
주차를 하려고 보니 할머니 한분이 서계셨고
주차좀 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자기딸이 주차하러 오고있으니 다른데 하라고 하는겁니다.
죄송하지만 어머니 진료 늦어서 저도 급한상황이라고하니까
안된다고 하시며 움직이질 않으시더군요
잠시후 딸 차가 왔고 엄마가 자리맡았으니 저보고 빼라는데
막무가네 들이밀길래 그냥 제가 차를 빼줬습니다
결국 진료시간은 40분 늦었고 한시간 더기다려서 진료 보고 나왔네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급한 사정이 있는 상황에 주차장 혼잡시
일행이 자리 맡아놓은게 먼저다 vs 차가 도착한게 먼저다.
상식상 어느게 먼저인가요?
할머니와 그 딸이 개념이 너무 없네요.
할머니와 그 딸이 개념이 너무 없네요.
딸이 눈 흘기더라구요ㅋㅋㅋ
저건 몰상식한거지요.
갑자기 두산 인프라코어 가 생각나네요
' 사람이 먼저다 '
어쩐지 살짝 안붙는다 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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