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인천앞바다에서 썬글라스를 쓰고 그남자가 찍어쥤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증거물로 공개했을 때, 그남자는 비웃으시며 "그게 어떻게 함께있었다는 증거가 되냐? 내가 찍힌 사진이나 함께 찍은 사진을 내놓아야지."라고 말한 것을 판, 검사의 시선, 입장에서는 "나는 그 사진에 나온 그날 거기에 없었다는 걸 입증할 증거나 알리바이가 없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그에게 12.12일날 그곳에 있지 않은, 즉 다른 곳에 있던 정확하고 입증가능한 증거나 알리바이가 있었다면 자기의 알리바이를 공개하면서 그녀에게 딴 사진을 가져오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가 12.12 날딴곳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나 증거가 없다는 것이 그날 인천에 있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이 글이 이해가 안가는 개소리로 들리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법대생이나 판,검사.변호사, 프로파일러, 심리학 전공자가 있으면 물어 보십시오. 이글을 이해하실 겁니다.
누가봐도 그 사진 한장으로는 부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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