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8키로 뺐습니다.
현재 89키로.
의사 선생님이 2키로만 더 빼면 고도비만에서 일반 비만으로 진입한답니다.
올해말까지 더 힘내서 80키로까지 빼고,
내년 상반기중에 75까지 빼서 현상유지 하려구요.
(그때까지 비만 치료 계속예정임)
담배는 18년 전에 단박에 끊었는데 살 빼는건 10배나 더 힘드네요.ㅠ
나이도 4학년 뒷번호다 보니 활동량도 적어지고 해서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에 식욕억제제 신약으로 치료받고 있는데 괜찮네요.
기존 약은 효과는 강력하지만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 약품이라
3개월 이상 처방 안되고 부작용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3개월 뒤엔 요요가 대부분 옴.
이번 신약은 호르몬 계통이라 부작용은 현재까지 없구요,
장기 처방도 가능하다네요.
75키로까지 빼서 옷도 싹 새로 맞추고
외모도 가꿔서
40대 이후의 삶을 좀 블링블링하게 살고 싶네요.
단지 먹는 양을 20~ 50% 줄였어요.
군것질은 일체 안하고요.
먹고싶은거 늘 갈등합니다
지금은 조금씩 왔다 갔다 하면서 유지중 입니다
단기간에 빼고나니 유지 하는것도 힘드네요.. 지금 3키로가 쪄서..ㅎㅎ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 들어가네요ㅠㅠ
찰리님도 화이팅 입니다
식욕 억제제 도움으로 살을 뺄 동안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게 젤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만은 100% 생활습관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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