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혹시 이것들이 사기 치는거 아니가 하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작년 7월 13일 어머니집에 어머니 명의로 계약하고 태양광 3kw 설치했습니다.
올해 6월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쓴 한달간 전기요금을 보니까 5만9천원이네요.
거실 스탠드 에어컨, 큰방 벽걸이 에어컨 주구장창 돌린것에 비하면
정말 적게 나온거 같네요.
낮에 전력 사용량이 많고
또 그 양이 3단계 누진제 구간에 들어가는 단독가정집에는
확실히 절약되는 효과가 있네요.
500만원은 업체가 국가로부터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사용자는 500만원을 10년 장기 상환(지정은행 농협) 하는 구조입니다.
발전한 전기를 안쓸때는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는, 즉 한전에 전기를 되파는 구조입니다.
10년 쓰면 수명 다되서 못쓰는 물건에
자비 오백에 세금으로 오백.
합이 천만원이라.. 일년내내 여름도 아니고
보조금없이 순수하게 자기돈 천만원 들인거면
밑지는 장사네.
5백이면 월 5만원이 더 나와도. 거의 9년치 요금인데
10년 7.4% 금리 원리금 분할상환하면 매달 6만5천 나와요.
전기요금 절약은 계절별로 약간 차이가 나는데 그 이상 절약됩니다.
매달 2~300kw 이하로 쓰는 가정은 오히려 손해고요...
그 이상 쓰는 가정은 이익입니다.
10년까지는 발전효율 95% 보장하고요,
10년후 태양광이 바로 맛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 이후부터는 완전 개이득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