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 아침부터 어처구니 없는 주차장 사고때문에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에 비가 살짝 왔죠~
당직이라 회사에 출근하여 평상시대로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입고 시키던중....
에폭시가 빗물에 미끄럽다는건 알고있지만 이정도일줄은 꿈에서 생각 못했습니다.
주차장 초입부분을 넘는 순간 브레이크를 잡았으나 차가 미끄러 지는데...마치 빙판길에서 미끄러 지듯이 내려가더군요
막판 5m정도 남겨두고는 ABS까지 터졌구요...소용없었습니다.
최근에 건물측에서 지하주차장 개보수 공사로 칠작업을 했습니다. 칠작업이후 비오는날이 없었구요. 오늘이 첫비가 온 날입니다.
제가 수많은 지하주차장을 내려가봤지만(직업이 통신기사리서 많은 아파트 및 상가를 다녔습니다.) 입구부분은 대부분 콘크리트나 아스콘으로 해놓은걸로 기억됩니다.
입구부터 에폭시 방수를 해놓은게 말이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경험많은 형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아침부터 속상하네요 ㅠㅠ
https://youtu.be/nGwBFE7-37Q
영상은 링크로 올렸습니다.
타이어는 금호 마제 1년미만 2만도 안탔습니다.
저부분은 그냥 콘크리트인데 보통...
그래도 미끄러지는건 함정....
반년전쯤 눈온날 차들 줄줄이 내려가다 사고...
건물주 보험에서 물어준걸로 알아여
저희직원 차량(크루즈) 우측다 날아묵음...
건물측에다 항의 해야하는지...
비도 비지만 겨울에 타이어 눈끼여있는 상태에서 내려가면 스키장이 따로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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