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인 지난 6월 말에 랜드로버 SUV(차량모델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차량가액 약 6천만원)를 리스방식으로 구입한 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취지는 랜드로버(효성프리미어모터스)에 부산 모지점에서 근무했던 윤OO과장한테서 차량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사기피해를 당한 피해자로서 랜드로버측으로부터 빠른 피해구제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과 차량을 구매하면서 더 이상 이러한 사기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제가 당한 일련의 일을 사실 그대로 적어봅니다.
소개로 알게 된 윤OO 과장은 대기업인 효성프리미어모터스 부산의 모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랜드로버와 대기업 소속 영업사원이라는 점을 믿고서 차량구매에 대해 의뢰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불행의 시작이 되었던 점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차량을 출고하면서 리스로 구매를 하게되었고 또 그와 동시에 보증연장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제게 설명하기를 차량의 결함이 생겼을 때 보증연장프로그램을 구매하게 되면 보증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1,900,000원을 입금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는 그 영업사원의 말을 믿고서 입금했는데 문제는 그게 그 영업사원의 개인계좌였다는 점입니다. 개인계좌로 송금하기를 원해서 저는 좀 찜찜했지만 설마 랜드로버에 다니고 효성프리미어모터스 소속 직원이기에 별문제는 없을 줄 알고서 입금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영업사원이 하는 말은 보증연장프로그램이 약 2달 정도 걸리기에 2달후에 보증연장쿠폰을 받아보실 수 있다고 설명해서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2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제가 며칠전에 그 영업사원에 카톡으로 연락을 해보니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받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본인은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소속회사 지점으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해당 지점 관계자와 통화를 해봤더니 역시나 보증연장프로그램에 등록한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저에게서 1,900,000원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입니다.
해당지점 관계자는 제 피해사실 구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추석 명절 이후에 연락을 주겠다라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즉 해결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그 영업사원에게 당한 저와 같은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고 그 피해액이 수억원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억단위의 피해는 아니나 제게도 소중한 돈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이 글을 읽게되는 분들께서는 차량 구매시 절대로 영업사원의 계좌로 입금하는 것은 하시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또한 혹시라도 랜드로버(효성프리미어모터스) 관계자분들께서 이글을 읽게 되시면 조속히 저를 포함한 피해자들의 신속하고 성의있는 보상조치 취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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