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런글 쓰고싶지않은데 늦은시간엔 알아볼방법이 딱히없네요

먼저 결혼4년차입니다. 이혼을하게됬는데

현재 법원까지는 가지않았고요 누구의잘못도 아닌

서로가 지친생활에 더이상 의미없다 생각하고

싸우기만해서.. 헤어지는거니 소송까진 상관없지만

돈도 무시할수없는 상황이라..

우선 아기는 4살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키우기로했고요

와이프는 현재 월170버는 조무사이고

저는 현재400-500정도버는 자영업자입니다.

결혼당시 어머니가해주신 7천짜리 전세와

물어보니 현금1900정도.. 이게 다라고하네요

가게차릴때 어머니에게 손빌려서3천쯤 더썻네요..

불효자네요 에효.. 뭐 이혼한다해서 가게를 안할건아니니

이건 그렇다치고 여태것 저희집엔 용돈한번못드렸지만

기념일 이런거 제외

장모님에겐 늘 40-50정도에 용돈드렸습니다.

장모님이 아들 어린이집 하원해서 2-3시간정도 봐주시고

수급자이시라 일을 못하시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할말은 없습니다

아 자동차도 한대있네요 제 명의고 약8-900쯤 할부남았네요

와이프타라고 사준차인데 명의는 제명읩니다.

혼수는 와이프가 약1200쯤 해온거같아요

나쁘게끝내고싶지않아서 가지고있는 현찰 다가지고 나가라

했더니 본인도 월세방 보증금정도는 있어야하지 않냐며

3500달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생각해본다 했는데

이게 맞나싶기도하고..

가끔 아들도 자고 가고 할텐데 내가 치사하게 이래야하나

싶기도하지만.. 그렇다해서 대출받아가면서 줄수있는 상황도아니고

아들은 제가 키우기로했기도하고..

누가 바람을폈든가 이런 상황이면 악에 받치니

딱짤라 얘기하겠지만 정말 위에 말한대로

서로가지쳤습니다.. 서로 잠자는모습만 보고 산지

3년째네요. 와이프입장은 제가 잠을 줄여서라도

가족과 시간보내길 바라지만..

저 아침8시쯤자서 오후1시쯤 일어납니다...;;

저 술 입에도 안댑니다.. 사교성이 떨어져서

친구없습니다.. 뭐 이정도고

제 입장에선 이해는 가나 4년간 잠자리 10번도 안되고

집에서 밥 2번이나 먹었나...

그렇다해서 와이프가 집안일을 못한건 아닙니다.

집에 머리카락 하나 떨어져도 난리가 칠만큼

설겆이나 빨래 등 쌓여잇던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서로가 날이해하고 위로해라라며 다툰지도 거이 1년째..

내가 그리고 우리 집사람이 본인들에 마음에 여유가 1도 없는데

상대방이 이해가될리가 있겠습니까...

뭐 하튼 현재 이런상황입니다.

아 걸리는게 또 하나잇다면 장인어른이 지병으로 일찍돌아가시고

장모님도 수급자인지라 건강 이런거에 엄청 예민합니다.

그래서인지라 병원일하는것도 있고

보험을 엄청 빠방하게 들어놨습니다.

제꺼 제외 집사람이랑 4살짜리 아들 앞으로만

보험료가 60정도? 나갑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60-70정도로 알고있고 한번 물은적있는데

80프로 환급형이니 만일도 대비하고

저축이다 생각하고잇다 하더라구요..;;

아 결론은 3500 무리하게 줄필요가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