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고일 : 1개월 안됨.
2. 주행 거리 : 1,000km 안됨.
3. 차종 : 기아 K3
4. 증상
- 아침에 출근길에 운행을 하려 하자, 핸들에 경고등이 들어오며, 핸들이 움직이지 않음.
- 기아 서비스 080-200-2000으로 전화하자,
- 30분 후에 현장 기사 도착
5. 진행 상황
1) 현장에서 조치 불가 -> 센타에 입고 후, 수리해야 한다고 함.
2) 현장기사가 직접 운전하여, 끌고 감.
3) 현장 기사의 답변
- 핸들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이 힘이 없어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음.
- 현재 부품이 없어서 부품을 수배해서 수리해 준다고 함.
6. 콜센터 전화
1) 긴급 출동 부서 답변 : 차가 어디로 입고 되어 있는 지도 모름
- 보다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다른 곳으로 전화를 돌림.
2) 다른 부서에서 전화를 받음
- 어디가 어떤 고장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 자기들은 고객의 입장의 스케줄이 아닌 자신들의 스케줄(중식 시간 등)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함.
- 현장 AS 센타에서 '오늘 중'으로 연락이 갈 거니,
- 그냥 '가다리세요' 라고 응대.
- "먄약 전화를 받는 상담원이 이런 일(출고 시점 1개월. 주행 거리 1,000미만의 차가 고장으로 운행을 못한 점)을 당하면 어떤 기분일 거냐"고 묻자.
-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답변할 의무가 없다고 답변.
7. 결론 - 무지 화가 남.
1) 화가난 이유
- 동일한 080-200-2000으로 전화를 했지만 서로 전산이 공유되지 않은 탓에 여기 저기로 전화를 돌렸는데, 처음부터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 함.
- 도리어 차주에게 지금 차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 -> 나는 기아 대표 번호로 전화를 해서 해당 기사가 나왔는데, 오히려 차주에게 차의 위치를 물음
- 새차가 왜 이런 말썽을 부리는 지에 대해 누구도 설명을 하지 않음.
- 주행 중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핸들 제어는 된다고 함. -> 글쎄, 현장 기사님 말씀대로라면, 역시 힘 없는 여자는 핸들 제어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2) 고객 응대의 문제
- 나는 기아라는 회사의 고객임. 내 돈을 주고 그 쪽의 상품을 산 소비자임.
- 몇 백원 짜리 라면 하나를 사도, 상품에 문제가 있으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일 것임..
- 무슨 문제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니까, 무조건 기다리라고 함.
- 언제 전화 줄지도 모른다고 함.
- 자기들도 스케줄이 있으니, 오늘 중으로 전화가 갈 것이라고 함.
3) 현장 서비스 센터에서 전화 옴
- 글을 쓰는 도중에 현장 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옴.
- 오늘 중으로는 수리가 어려움
- 내일까지 수리 완료하겟다고 함
4) 근본적 문제
- 수리가 문제가 아니라, '왜' 한 달도 안 되는 차가 고장 났는지에 대한
- 그리고 그 새차 품질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곳에서도 듣지 못함.
이래서 흉기차는 걸러야 함.
카마 전화하고 쌍욕하고 사업소 들어갔는데 한 달 반 기다려야 된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역시 흉기 차네요...
인수 때 선팅 업체에서 차를 인수받을 때 보닛만 안 열어본 제 실수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당할 주는 꿈에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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