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가는길에 집근처 횡단보도가 있어요
보행자 신호등 있는 신호등.
20대초반? 10대후반인지 젊은 커플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신호등은 빨간불인데 둘이서 쳐다보면서 속닥거리면서 걷는데 버스가 빠아아아아아아아앙 거리니까 여자애가 기겁하면서 뒤돌아서 뛰는데 다들 시선주목!!!!
버스기사는 별 대수롭지않게 가던길가고 둘이서 보행자신호등 바뀌니까 그제서야 건너오는데 둘이서 버스기사 욕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ㅅㄲ아니냐면서 ㄸㄹㅇㅅㄲ.... 우리 둘다 오늘 장례치를뻔했다고 궁시렁궁시렁...
맞은편에서 건너려고 기다리던 70세정도 되어보이는 할머니가 건너면서 횡단보도 신호도 안보고 건너냐고 뭐라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향이 같아 뒤따라가는데 얘기듣고 어이없어서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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