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쟈철에선 옆자리 아주머니께서 졸다가 계속 기대며 치고,
일찍 업무마치고 돌아오는 쟈철에서는
많아야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애가 침으로 가글하는 소리와
코파고 하품하는 소리, 쳐다보고 눈치줘도 드럽게 ing...
또, 지난 주말부터 집 주차장입구 담벼락에 우회전을 못하게
바싹 주차한차가 있어, 오늘은 빠지겠거니~ 했더니
미동이 없어 전화햬서 우회전을 못한다니까
참고로, 우회전 못하면 골목 약300m 돌아나가야...
무튼, 나는 주차를 제대로 했는데 어쩌라고~ 하는
혀 반토막인 말...
안빼실거면 조금만 뒤로 주차해달라니까
주차 잘해놨는데 왜 빼라 마라하냐, 성가시다는 말..
멀리 나와있어서 못뺀다더니
옷갈아입고 나오니까 경찰차 주차..?
멀리있긴 개뿔, 옆 빌라에서 나오면서 경찰대동
왜 신경질적으로 말하냐고 적반하장;;
0000차주시죠~ 차 언제나가시나요?
안나가실거면 차를 조금 뒤로 빼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물은게 신경질적이냐니까
그렇다는 대답을...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네요;;
반대로 그럼 왜 반말하셨냐니까
자기가 언제 처음부터 그랬냐고 모르쇠 일관;;
녹음 내용들려주니까 안들린다고 오리발;;
일진이 사나우려는건지, 이미 사나운건지
또 제가 예민한건지...
책임 묻지 않는다는 각서 쓰고 한번 해보자고 하려다
경찰아저씨 중재로 마무리 짓고 끝났네요 후~~~
월요일이라 그런가 지치네유~
이제 액땜끝.
행복할 일만 남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나머지 두 인간은 확~ 끌어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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