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명절이란.
평일보다 못한 빨간날입니다..
평일은 일을할수있는 그냥 일상이되는 일을할수있고
돈을벌수있는 하루이지만
부모님이 않계시는 저에게 명절은 일도 못하는
억지로 쉴수밖에 없는
빨간날이네요
찾아갈곳이 있는것도
오라는곳이 있는곳도
반겨주는곳이 있는것도
그저그런 고아인 저에게는 길고긴 명절연휴가
삼십대중반인 지금까지도 적응이 되질않네요
바로내일..
아니 이제 새벽4시 오늘이 명절이네요.ㅎ
잠이오지않아 문득보배드림에 글을 올려보네요
주위에선 말합니다 혼자여행이라도 가라고..
먹고사는것에 급급해
혼자 여행을 가본적도 없는 저는
무얼하던 서툴고 아직도 혼자인게 어색하기만
그런삼십대네요
누구보다 열심히 열심히 정직하게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구요
하지만 세상은 그반대로 바보라 칭하더군요..
즐거운연휴인데..
이런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
귀경길.안전운전 하시고
알찬연휴들 되세요
지금상황 나만 외롭다 생각마세요.
생각 한끗차이예요.
예전엔 명절에 친척이라도 보러갔는데 이제 그것도 안하네요.여러가지이유로...
일부러 안하는거랑 못해서 안하는것 그것마져도 생각에서 지우면 편해져요.
혼자 뭐라도 하세요.
남과 비교하기엔 각자 다 소중한 삶이니
즐거움을 찾으시는 명절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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