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상황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뒤가 안 맞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아줌마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대놓고 고소할거라 더군요..;;
이유인즉, 제 전화번호로 욕설이 담긴 문자가 두통왔다는겁니다..
황당 하더군요..그래서 고소한다고..저도 고소한다고 했죠..명예훼손으로..
맞고소가 되는거죠..
한참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아줌마 그문자 보낼때 다른사람전번넣어서 문자발신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우리 서로 더 알아보고 왠만하면 좋게좋게해결하자고했습니다..
그래도 무작정 난 이번호로 문자를 받았으니 무조건 고소한다더군요...아 조금씩 나도 인내심의 한계가..;;
혹시나 해서 울 집사람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 문자 넣은적있냐고...
이런씨...넣었답니다...킁..;;
진짜 대략 난감하데요..
울 집사람 그때부터 저 한테 욕무지 먹고 암튼....
그런 문자 넣은 이유를 물어봤더니 그 아줌마한테 장인어른이 보험을 들었답니다..
근데 문제는 아줌마가 장인어른한테 문자를 보냈는 내용입니다..
'내 보고싶제?' <<<< 요렇게 넣은겁니다...
저 정도까지의 문자를 넣은 상황이라면 한두번이 아니릴거라 생각합니다.
그 문자를 울 장모님이랑 울집사람이 확인을 한겁니다.
열받았죠...그래서 집사람이 전화를 햇습니다..
'당신누군데 이런문자 보내십니까?'
'나 아버지(장인어른)친구 마누라' <<< 당연히 거짓말이죠.. ㅡㅡ;;
킁;;
담날에 전화하니까 전화 안받았답니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친구마누라가 저런 문자를 넣었다는게 ...
그래서 울집사람이 계속 전화를 했는데 캥기는게 있는지 전화를 계속 피했답니다.
그러다 점점 열받아서 문자로 욕을하고 자존심상하는 말을 했나봅니다..
솔직히 울집사람 잘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그 아줌마로 인해 한가정이 파탄에 이르는걸 생각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그러니까 그아줌마가 참다가 못했는지 결국은 고소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명예훼손죄로 그럴거 같습니다.
고소하라고 했습니다.
그아줌마가 넣은 문자 우리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아줌마라 좋게는 해결아 안 날거 같습니다..
맞고소가 가능할까요?
우리도 만약에 고소할걸 대비해서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인지라...
그리고 그 아줌마한테 물어봤답니다.
당신은 보험하면서 고객들한테 그런식으로 얘기다 하냐고..
자기는 영업하는 사람이라서 다른 고객들한테 다 '나 보고싶지?' <<< 요런식으로 문자를 한답니다..
말이 됩니까? 이게??
다시한번 말씁드리지만 우리집사람 잘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고했고요...
하지만 한가정이 파탄날수있는 문젭니다.
지금도 처갓집에서 그문자때문에 싸웠고 분위기도 말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네 맞습니다..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하지만 전 그아줌마로 인해 우리 처갓집 파탄나는 꼴 못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다소 앞뒤가 안 맞는 글이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제가 약간 흥분한 상태서 글을 쓰다보니..
악플이라도 좋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을수있게 한마디의 말이나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사건이라면 크게 문제될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만,
달랑 2번으론 사건처리 되어봐야 걍 딱지나 하나 끊고 맙니다.
즉 님께서 온 문자나 전화통화시 녹음은 필수구여
녹음시에는 절대 막말하심 안됩니다.....
누군가 제3자 앞이아니라 본인들끼리에 문자라
명예회손으로 엮이진 않을거같습니다........
모욕죄는 성립이 반반입니다 그쪽에서 준비하기나름입니다....
제 사견으로는 어차피 법적으로 가면 둘다 피곤합니다 쌍방이 나라에 세금낼필요는 없다구 생각합니다..쫒아다녀야하구 신경쓰느니 그냥한번 웃으세요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메일로한번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