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다들 감기 조심 하시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조언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여름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
기존 에어컨을 가져와서 설치를 했습니다.
작업자 분들이 거실 에어컨에서 실외기로 나가는 관을 마무리 할때,
발포 폼을 쏘지 않고 앞 뒤로 실리콘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며칠전 청소하다가 에어컨 뒤에도 청소할겸 에어컨을 비틀어서 보니
너무나 놀랐습니다.
에어컨 관이 나가는 구명 주면으로 해서 바닥까지 곰팡이가 잔뜩 껴있더군요.
얼릉 제거하고 벽을 말렸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벽에 보니 물방울이 많이 맺혀 있더군요.
아파트 CS팀 분이 오셔서 확인 했는데, 에어컨 설치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일단 외벽쪽에 실리콘을 제거하고 발포폼을 쏘고, 다시 실리콘 마무리 작업을 해주셨는데,
다음날 아침에 확인 해보니 어제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벽지는 젖어 있고 휴지로 닦으니 물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단순 에어컨 설치 문제로 물이 이렇게나 많이 고이는지 궁금합니다.
벽 자체 근본적인 단열재 문재가 아닌지요?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및 에어컨 설치 하시는 전문가 형님들 계시면 조언좀 얻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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