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은 하고 있지만은
돈벌이가 곧 한계가 느껴진다는 건.
뭔가 위기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돈이 필요해서 주말없이 한달에 두번쉬어가며
혹사시켜보니 ㅎ 이것도 할짓이 아니더군요.
두달 뺑이쳐서 오백가져가보니 그닥 좋아지지도
않더군요. 버는만큼 나가니...
두달넘게 체력이 회복이 되질 않아 개고생했네요.
돈이 쫓아오게 만들라고 하는데
그게 뭘까요???
그동안 내가 많이 벌었던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지금 가진것을 지키기도 쉽지 않다는것도
느껴지기도 하고
사는게, 그래 먹고 사는게 장난이 아니구나.
어릴때 내 나이즈음 삼촌들을 보면 다 좋아보이고
다 잘사는것 처럼 보였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되어버니. 허허 ㅠㅠ
사는게 만만치 않다는게.... 잠 못이룰정도로
나를 생각에 빠지게 하네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 끝도 없다지만,
그렇다고 현실을 부정할수도 없고,
형님들 먹고 사는게 쉽지 않네요.
오늘도 일터에 나와서 일하지만
이렇게 일해도 좋아지지가 않는걸 보니
힘이 조금 빠지네요...
저도 예전엔 올라오는 글보며 다들 나보다 잘사는구나 내가 못났구나~ 생각하고 자괴감 들었던 기억이있는데 다들 좋은글만 올려서 그런거란걸 나중 알았네요
바닥까지 가면 올라갈일만 있단말 진짜더라구요
님 열심히 사시니 꼭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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