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증상이 발생된건 2020/5/16일경 오른쪽 발목에서 발바닥 모든부분이 찢어질듯 아프고 허벅지 밑으로 엄청난 저림이 오면서 밤새 한숨도 못자고 통증의학과를 찾아가 엑스레이를 찍고 신경이 과민하다고 신경차단주사를 맞았습니다
오른쪽 신경을 죽여서 잠시 조금 통증이 줄었고 다시재발
정형외과로 갑니다 다시 엑스레이 찍고 괜찮답니다
두번의 근육강화주사와 물리치료후 잠시 잠깐 발의 통증이 줄고 바로 돌아왔어요
저는 처음 통증발생이후 제대로된 걸음을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인추천으로 6/5일부터 부산에있는 정형외과 입원중이고 엠알아이 촬영결과 허리와 발 깨끗하다고 근전도 검사추천
근전도 검사결과 좌골부분 신경 이상소견으로 골반쪽 엠알아이촬영해서 오른쪽 좌골 큰신경에 염증소견과 약간 눌렷다고 표현하시네요
검색을 엄청 해봤는데 보통은 좌골신경통이나 염증이나 엉덩이나 허벅지 다리로 온다는데 저는 왜 처음부터 발로 온건지 너무 궁금해요 저처럼 이렇게 발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글을 찾아보지못했어요..
지금 발바닥이 제것이 아닌느낌이고 딱딱하게 막이 씌워져있는거같고 불난듯 뜨겁고 종아리와 허벅지 뒷쪽이 땡겨서 걷지못하며
앉지도 서지도 못해 그나마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며 눕는것도 발바닥으로 전기가 너무 세개와서 몸이 지맘데로 움찔움찔해여
다리 댕김 참을수있어여 근데 발이 너무아파요 진짜
열감 저림 전기미친듯이오고 ㅠ 발을 어디 둘수가 없어요
지금은 하루하루 물리치료실가서크라이오테라피로 발에 염증을 줄여주고있고
아침 저녁으로 약이 들어가고 있어요
선생님은 6개월에서 1년은 봐야한다하시고 아직 도수치료는 허락안하시고 있어요
정말 너무 고통스럽게 한달을 넘기고있는데 태어나 처음겪는 고통에 우울감과 삶이 통째로 흔들립니다
기약없이 이렇게 있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3주넘게 입원이 안되어 곧 퇴원해야할거같구요
집이랑 병원이 멀어서 마산 창원 쪽으로 병원추천도 부탁드릴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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