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누나 동생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일찍 아들래미 유치원 등원시키고
오늘 거제도 확진자가 너무 많이나와서
살짝 불안했지만..
마산까지 완전 무장하고 갔습니다
많이 회복은 된거같지만
몸이 덜덜덜 거리네요
그래도 주절주절 사람이 그리웠는지
말도많이하고
피부질환도 많이 호전되어 보였습니다
점심때라 짜장면 세트로 한그릇씩 했습니다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더라구요
졸업때나 입학때나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시작해보자는 의미부여로..ㅎ
형님 누나 동생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나깨나안전운전 공무원형님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전화주시고 친구 상황보시고
생계지원 확인해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친구가 계좌도 막히고 핸드폰도 안되서
갑갑한데
심리치료 받으면서 훌훌털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름은 혹시나 해서 다들 가렸지만
타지에서 고향에서
같이 생활하고 도움주는 우리 친구들
고맙다~
혹여나 힘들어서 나쁜맘먹는
형님 누나 동생분들
세상 쉽게 포기하지마십쇼..
힘들면 주위에 이야기하고
알리는게 답인거같습니다
친구도
오늘 이야기중에
부모님이 눈에 밟혔고
그런마음을 먹는거 자체가
내스스로 울타리쳐서 누구도 왕래가 없었다고
그래서 더더욱 우울했답니다
시국이 시국이지만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지인 친구분계시면
따뜻한 말한마디가 엄청 큰힘이 될꺼같습니다
다시한번 응원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병원은
면회금지에 코로나검사 하고
10분면회 가능해서 오늘 퇴원하며
들렸습니다
계속 쪽지로 자작이라시길래
입구에서 찍었습니다
힘든 시국이지만 조금더 힘내보자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주변에 어려운분이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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