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들 어린이집에 이유없이 괴롭히는 놈이 있습니다
제 아들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주변 친구들
이유없이 때리고 밀치고 괴롭힙니다
(어린이집 부모들 사이에서 유명, 어린이집 선생님 컨트롤 한계)
여자 아이중 하나는 이놈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고 떼쓰고 한답니다
제 아들은 거의 매일 한두대씩 맞고 돌아옵니다
때리는 정도는 심하지 않습니다
EX>시야가 가릴때, 야 비켜 하면서 팔을 때림
제 아들을 불러도 대답 안하면 왜 대답안하냐고 한두대 때림
아들이 새벽 3시에 깨서 그놈한테 맞는 꿈을 꿔서 무섭다고 우네요
초등만 됐어도 증거 포착해서 법적으로 나가고 싶지만
지금 상황은 대놓고 패는수준도 아닐뿐 나이도 어려서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문제는 내년에 이놈이랑 같은 초등학교에 갑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부모는 맞느니 때리는게 ..ㅜㅜ
저두 애가 셋인데 맞고다니면 눈돌아갈거 같아요
가정에 문제 있는 친구입니다.
일단 부모보다 교사의 자질이
의심됩니다....
1차가 교사가 문제 해결인데 뭐라던가요???
혹은 반을 바꿔달라고 하세요
교사 자질 탓하지 마세요.
요새 엄마들 무섭습니다.
저 아이 부모도 똑같을거에요. 교사가 하는 작은 행동에도 문제삼고 괴롭혀서 교사도 아무것도 못할 수 있어요.
내돈내고 보내는 어린이집인데
내돈 내가며 왜 내 자식을 고생시키나요?
세상 널린게 어린이집이고
물론 옮긴다고 무조건 지금보다 좋은 곳이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밤에 악몽꾸며 깰정도로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그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아이가 이겨내길 바라기에 아이는 아직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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