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이프랑 꼬꼬무보는데..[22]
슬퍼서 겁나우네요..
인천 99년 화재 사건..
저도 눈물날뻔 했는데
와이프우는거보고 웃음로 참음…
맥주나 무야지..
이런일들 듣기만해도 승질뻐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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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합니다…
같이 또래 애키우는 입장이라….
출입구를 막았단 얘기에
할말을 잃었네요~ㅠ.ㅜ
도망치고…
99년 인천 망월동 화재 사건
지하 에어리언 노래방
2층 호프집
Pc방
사장이 돈에 눈멀어 아이들에게 홍보
사장이 경찰 공무원 40여명 돈줌
폐쇄명령 떨어진곳인데 공무원들 경찰이 봐줌.
지하 페인트 칠하다 돈 아낄려고
인부들 보내고 어린 알바들 뒷정리시킴
아이들이 신나로 바닥 닦다가 한아이가 담배불 켜는 순간 폭발
2층 아이들 불난거 알고 나갈려고 했으나 매니저가 돈 받을려고 출입구 막음
밖에선 창문이나 안에선 합판같은걸로 막혀있음. 비상구 불빛으로 가보니 화장실임
아이들 50명넘게 죽음.
매니저 사태 파악하고 혼자 주방 작은 창문으로 탈출.
사장 잡으로 집으로 출두 해보니
경찰이 공짜로 그집에 살고 있슴..
아주 그냥 대환장 파티.
유족들은 너무 화가 나고 슬프나.
고등학생이 술마시러 가서 사고 난
호프집... 불량청소년...
포커스가 맞춰져버림..
사장 5년 징역. 매니져 3년 몇개월
공무원 경찰. 들은 실형 없음.
거의 보상을 받았으나. 1명 못받음
고등학생이지만 엄마를 돕기위해 몰래 알바 하다 죽은 여학생은 종업원으로 되어
보상 못받음.
아무도 관심주지 않던 때에
아이들 같이 다니던 아이들이 매일 분향소에 찾아와 유족들에게 위로기 돼 주었다고 함...
어른이 참으로 부끄러움.
나도 한창 친구들과 재미있게놀던 시절이라 기분이 먹먹하군요
항상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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