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학원가에 일하는 강사구요 일하는 건물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엘베타다보며 가끔 느끼는건데 가뜩이나 학생들로 늘 북적거리는 와중에 최근 1-2년새 2인승 유모차가 많이 는게 눈에 띄드라구요
예전엔 아이가 둘인데 엄마가 둘 다 데리고 외출 나갈라 치면 큰 애는 유모차에 태우고 막내는 캐리어?에 안곤 했었는데 요즘은 2인승 유모차가 많이 흔해진것 같네요
요즘 같은 초저출산 시대에 아이들 2명이상 두신 부모님들 이런저런 노력이나 희생 생각하면 대단해 보이기도 하나 한편으론..
제가 미혼이라 너그럽게만 못 보는 시선일수도 있는데 유모차 하나 들어오면 사람들 세네명 자리를 차지할텐데라는 생각하면 가끔은 기존에 탄 사람들 발에 치이거나 말거나 내가 우선이다라는 심뽀로 보이는 젊은 맘들이 많이 보여서 눈쌀 찌푸려질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요즘엔 어딜가나 이런 2인승 유모차가 아주 흔해졌는지 궁금하네요
짐도 워낙 많구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제가 어린 애 둘을 데리고 외출하는건 생각만으로도...자신 없네요~
저는 포대기 세대지만
매우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대해서는 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까칠한가 싶긴 했네요
동탄에 일하면서도 유독 동탄맘들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다보니 가끔 눈쌀 찌푸리게 되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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