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적어요..
차 유리에 임산부 표지 스티커 뗀 자국이 남아
접착제 제거제가 필요하던참에
점심 사러 나간 곳 옆에 문구점이 있더라고요..
거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 : 접착제 제거제 있나요?
사장 : 네 2층에 있어요
(2층 올라감, 이유는 모르겠는데 사장 같이 따라옴. 접착제 제거제 들며 물어봄)
저 : (가격표가 없음을 확인후) 얼마인가요?
사장 : 6,100원이요 (이러고 옆에서 계속 우두커니 지켜보고있음.. 휴대폰도 계속 쳐다봄)
저 : (인터넷 가격검색, 숨어서 검색하는게 더 이상한 상황.. 가격 2배이지만 배송료와 사장님 수고 생각해서 사기로 결심하고 1층 카운터로 내려감)
사장 : (결제하려던 참에) 교환 반품 안돼요
저 : 왜요?
사장 : 접착제 제거제는 사용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니까 교환 반품 안돼요
저 : ( 불량이면 어떡하지, 쿠팡은 더 싸고 무료 반품도 되니 차라리 인터넷에서 살 생각이 듦) 그럼 죄송해요 안살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나름 정중)
사장 : 네~ 다신 오지 마세요
저 : 네? 지금 뭐라고 했어요?
사장 : 다신 오지 말라고요, 가격비교를 왜 해봐요
?????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보배분들은 합리적이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하면 반성할게요..
가게 업주 입장도 생각을 해 보심이..
양쪽 얘길 들어봐야 아는 경우가 많아소...
가게가서 저기는 얼만데 여기는 왜이렇게 비싸냐?
라고 말하면 말한 사람 욕하지요?
오프라인이 더 비싼건 다들 아는사실인데 굳이 그걸 인터넷으로 비교를....
똑같은 체인점이 가격이 다르면 모를까 같은 담배값제외하고 모든 가격이 다 달라요.
거기다 눈앞에서 가격비교하고있으면...
님이 먼저 잘못한게 맞아요.
반성 하세요 ^^
저딴싸가지없는가게는 안가면됩니다
쿠팡도 쓴건 반품 안돼요 ㅋㅋㅋ
그러길레 스티커 붙혀질만한곳에 차댄거부터 잘못 됀거구요
사장앞에서 가격비교 또한번
쓰고나서 반품할려는게 또 또한번 잘못하신겁니다
제품을 그 앞에서 핸드폰으로 가격 비교했다는거죠?
나 같아도 짜증날듯
검색해서 "아니 사장님 여기 왜케 비싸욧!"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이해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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