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수련하면서 이정도 다친건 처음인거같네요
. 어제 방심하다가 평소에 지도해주던 동생놈한테
순간 암바걸렷는데 이걸 탭쳐말어? 알량한 자존심으로 버티는데, 이색히가 이때다 싶었는지 확 잡아재끼는데
안되겠다 싶은 찰나에 부드득 ㅋㅋ 소리나고 좆됬다 느껴짐을 감지
탭치고 바로 팔굽치 잡고 으어.. ㅋㅋㅋ 다들 쳐다보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앉아서 온갖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이거 내일 증상 심하면 큰일인데.. 병원가봐야하나? 등등
집에와서 간단히 파스뿌리고 바르고.. 잠자고 일어났는데 통증은 어제와 비슷하네요 ㅜ
뼈는 무리없는거같은데 인대가 아마 손상된듯합니다..
와이프 잔소리하고,, 제 유일한 취미생활인데, 나이도 40대접어드니 버겁기도 하네요, 20대 친구들 잡아주면서
가끔 한계를 느끼긴해도 일주일에 꾸준히 4~5일 출근도장찍고 , 나름 체육관 고인물인데
이럴땐 관두고싶기도 합니다 ㅎ
선수할것도 아닌데, 이게 뭐하나싶고, 헬스나해서 체력이나 관리하고 할까 하다가
이 주짓수의 미친매력을 잊지못하고 블랙까지 할듯합니다. 현재는 브라운벨트에요..
여튼 서두가 길었네유
어떤 취미던 안다치고 오래하는게 결국 승자같습니다~~
오늘도 평온한 하루되세용~~
무조건
병원 가보세요
나이 더들어 고생 하시니까요
왠만하면 안가는데 이번엔 꼭가야겠어요
ㅜㅜ
저도 8년차..어깨부상 너무오래가 요양중입니다ㅜㅜ
솔직히 어깨도 불편하긴합니다
몸성한곳이 없잖아요 주짓수하면 ㅎㅎ
이게 뭐라고 계속하게됩니다
토로님도 언능 나으시고 다시 행복한 주짓수하시길 바래요~
오십견올나이라소ㅎㅎ
언능 나으시고 항시 부상 조심합시다!!
암바를 제대로 당해본 적은 없지만 생각만 해도;;;ㄷㄷㄷㄷ
무조건 병원 가보자여
즈는 2주 전에 투구도 마이 하고 타격도 좀 했드니
골프 엘보가@_@;;;
사야 하는 주변인들 많은데 자주 다치더라구요,축구도 물론이구요,, 주짓수는 상대방과 합만 잘맞추고 광속탭만 잘치면 크게 안다치는데
어젠 너무 방심과 똥고집이였네요 ㅎㅎ
안다치고 오래하도록 화이팅입니다~~~
그러다 50견도 오고 별게 다 와요.
관절다치면 평생 고생임
나중에 뒤진겁니다...이제 부들부들
님 말씀처럼 저도 선수할것도 아닌데 뭐하다 싶다가도 매력에... 60넘으면 진짜 과격한 운동은 못할듯하여 50대에 더 해보려구요~
그래플링하려고 시작했는데, 관절이 성한곳이 없어요
아무쪼록 다치지마시고 가늘고 길게~ 하세요!!
그래도 블랙벨트 따셔서 아재의 빠워를 보여주세요
똥닦을때 조심하시고
오른팔이 다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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