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물점에 갑니다.
2. 사포를 찾아 봅니다.
3. 손으로 만져 보아서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아주아주 고운 사포를 한장 사옵니다.
4. 사포를 1/4로 잘라서 불애 태워줍니다.
5. 재를 잘 모아서 콩콩콩 빻아 줍니다.
6. 거기에 퐁퐁이나 로션등 뭔가 걸쭉한 것을 조금 섞어 줍니다.
7. 헝겊에 묻혀 줍니다.
8. 닦습니다.
제도 들은 이야기인데 70년대 정비하던 어르신께서
예전에 컴파운드 구하기 힘들때 저렇게 만들어서 쓰셨다고
합니다.
혹은 벽돌 줄눈을 넣는 하얀시멘트의 원료인
흰메지 가루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메지 가루는 충북 주덕에 가면 흰돌을 채석하는 광산이 있고
거기서 베지용 돌가루로 판매되는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만....
그 광산 아직 하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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