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로 나올때 이야기에요.
언론이 말입니다.
어떻게 했나 하면 말이죠.
1. 이명박대통령....(한박지 쉬고) 후보는 오늘 00을 방문하여.....
2. 정동영 후보는 오늘 000에서 당직자들과 만나.....
아주 사소한 차이죠? 그쵸?
나 자다가 놀라서 일어난 적이 있어여.
뉴스에서 '이명박대통령...........' 이러는데
'헐 나 투표 안했는데 선거끝난 거야?!' 이러면서
일어난 적이 있다구요.
누군가는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강조하고 후보라는 단어는
빠르게 지나가듯 읽어 주고
누구는 후보라는 단어를 힘주어 읽어주는
그 아주 사소한 차이를 그때 보았다는 겁니다.
별거 아닌것 같죠?
요즘말로 가스라이팅 우리때 말로는 세뇌라고 하죠.
저거 효과 좋아요. 별것 아닌것 같은데 효과 좋아요.
사람은요. 익숙해지면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그 수법을 다시 보았어요.
여기 게시글에서.....
그들이 다시 움직이려나 봅니다.
뉴스보면 확 티가 납니다.
누가 자꾸 자기가 차은우라고...
저는 믿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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