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를 "A"라 속하고 A의 고등학교 때 친구를 "B"로 칭하겠습니다
23.12월에 A의 친구 어머님이 상을 당하셨습니다 그 때
고등학교 때 이후로 연락을 안 하고 지내던 B가 고향 친구들을 통해 이야길 듣고 A의 장례식에 와서 다독여주고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만나면서 지내다 A가 1월에 B씨가 본인 사정을 이야기 하며 A의 명의로 20년식 G80차를 구입 후 본인이 매달 월 110만원을 낸다고 한 후 두 달 입금 후 현재 연락 두절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B가 어머니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그 차를 담보로 500만원을 또 받아갔습니다
3월에 돈이 들어오니 그 때 할부금을 다 갚아주겠다며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연락 두절과 보험도 1월달에 일주일만 들어놓은 상태라 의무보험 위반 과태료 계속 날라오고 있으며 매달 11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A는 여자라 세상 물정도 모르고 위험 하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 하고 무엇보다 하나뿐인 부모님 상 때 챙겨주고 다독여주었던 거를 믿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차종은 더 올뉴 G80 20년식이라고 합니다
부모님 어릴 적 이혼 후 혼자 크고 결국 한 분 남은 어머님도 극단적인 선택으로 돌아가시고 열심히 혼자 사는 친구에게 이런 일이 생긴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사치 하나 안 부리고 착한 친구입니다 사람에게 배신 당한 것, 금전적으로 인해 현재 너무 힘들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마음도, 금전적인 여유도 없는 친구라 더 걱정입니다
경찰서 가서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고 사건을 접수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차를 찾아도 대출 금액보다 중고차 값이 현저히 낮아 나머지 금액을 다 처리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차를 찾더라도 마음대로 끌고 올수는 없을 겁니다
다 본인이 감당해야하는게 현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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