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두 딸을 데리고(8세, 5세) 동네 문방구에 들렀다가 놀이터를 가려고 문방구로 향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반쯤 건너고 있는데 회색 셀토스 차량이 사람이 있든지 말든지 그냥 좌회전을 하면서 감속도 없길래 얼른 딸 아이들은 잡아채면서 다행이 사고는 면했습니다.
너무 놀래서 순간적으로 차를 향해서 "야!!!" 하고 소리쳤는데 어떠한 반응도 없이 그냥 갈 길 가더군요.
경황이 없던터라 번호판도 기억이 잘 안나서 관리사무소에서 차량을 조회해봐도 얼핏 기억나는 번호는 없다고하네요...
이런 경우에 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시청 CCTV관제센터에도 근방에는 설치된 CCTV가 없다고하네요 ㅠㅠ
토닥토닥
위로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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