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탈 것에 대한 욕망이 참 강했던 회원입니다.
우선 제 상황을 말씀 드리면..나이 28이고 이제 입사 1년이 좀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운이 좋게도 실수령 340정도 되는 곳에서 재직 중이구요,
몇 개월 일하는 동안 모았던 돈을 집안사정으로 쓰게 되어 현재 가용한 현금은 없구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꿈에 그리던 수입차 중고 매물을 발견하게 됐네요
사브 벡터...뭐 그렇다고 되게 비싼 건 아니고..구입을 위해선 2500정도가 필요할 듯 합니다 (취등록 포함, 보험 제외)
차를 사더라도 출퇴근 용도는 아니고 그냥 주말에나 시간나면 탈 계획이고...
하아 근데 없는 돈 빌려서 차 산다는 것도 좀 웃긴 거 같고..또 어찌 생각해보면 국산 준중형 신차 할부 때리나 벡터 사나 큰 차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물론 유지비는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너무 고민되네요 그냥 조용히 덮고 지나갈까 싶다가도 또 쉽게 구할 수 없는 차량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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